산행 및 트레킹

원주 소금산 (2018.9.2)

샷마스타 2018. 9. 5. 21:09


산행코스 : 주차장 -> 간현대교 -> 578계단길 -> 출렁다리 -> 정상 -> 404철계단 -> 주차장

참석인원 : 쭈니님,쭈니+1님,호야님,뚱이님,강선수,샷마스타 (6인)


여기저기에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멋지다고 한다,,

한번은 다녀와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항상 다른산에 밀려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서야  번개공지를 올려본다,,


산행거리 : 5.8km          산행시간 : 4시간40분



7시경 농수산물시장에서 만나 출발하기로했다,,

대부분 번개산행시 내차 이용을 많이 했었는데,,

얼마전 차를 개비한 강선수가 차를 가지고 온다고하여

신차냄새가 솔솔나는 차를타고

편하게 원주 소금산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역시 강선수..  의도했는지,실수였는지는 모르지만

고속도로 빠지는 길을 놓쳐

국도로 가게되었는데

이길이 예전 골프장갈때 가주갔던 길이고,,

그때 애용했었던 식당인 "건업리 보리밥집"으로

 안내를 해 준다,,


아침시간이라 보리밥은 안되고, 청국장과 콩나물해장국만 가능하다고하여

청국장과 해장국을 시켜봤는데

다들 만족스럽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간현관광단지주차장,,


원주시에서 출렁다리건설 이후로 많은 신경을 쓰는지,,

화장실과 어우러져 멋진 조형물을 만들어 놓았다,


간현대교를 넘어가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입장료는 인당 3000원이다,,


입장료 3천원을 내면 원주사랑상품권 2천원을 돌려주는데,,

식당,커피숖등등 어디서나 쓸 수 있었다,,

아무래도 산행 후  상품권을 쓰기위하여

식당이나 커피숍등을 찿게되면

상품권 이상의 돈을 쓰게되니

원주시에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거 같다,,

다른 시도에서도 이런제도는 배워야 할듯하다,,


출렁다리를 가기위해 제일처음 만나는건

578계단길,,


578계단끝에 위치한 출렁다리,,

그곳에 도착해  제원을 한번 읽어본다,,

길이가 200미터..  길기는 기네,,


츨렁다리 간판앞에서 단체사진을 담아보고

강선수,쭈니+1님,호야님,쭈니님,뚱이님,샷마스타


다리앞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래의 전경,,


출렁다리에서,,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밀려들어오는지,,

얼른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면 정상으로 오르는 산길이 시작되는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다녔는지,,

산길이 임도처럼 잘 닦여있다,,


산행거리는 얼마 되지 않아서

좀 오르다보면 금방 정상에 도착을 한다,,


정상인증,,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정상까지 올라와,,

다시 온길로 내려간다,,

그이유는 404계단길이 꽤 가파르고 위험한 까닭이다..


정상석을 지나고나면

404계단쪽으로 가는길은

한가하게 지날 수 있다,,,,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자분들의 포즈가 훨 활동적이다,,


멋진소나무 옆에서,,


여산우 세분,,

서로 사진찍어주고 셀카담고,,

내려올 생각을 안하신다,,

좀 갑시다,,


소금산의 전경은 404철계단길에서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수직에 가까운 철계단길,,



계단길 내려와 다들 과일을 먹고싶다니,,

강선수 배낭에서

과일을 꺼내는데,,

일인당 한통씩 준비를 하였다,,

다들 제수씨 칭송에 여념이 없고,,

강선수는 결혼잘한 복 많은 남자로 등극을 한다,,


계단길에서보니 레일바이크를 타는 모습이보여

다들 산에서 내려가

레일바이크를 타기로 한다,,


하산한 후

안그래도 더운데,,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다들 물놀이를 하자고한다,,


다리밑에서 출렁대리를 배경으로 한장 담아보고,,


한창 물놀이에 정신이 없으신 산우님들,,


남이야 놀던지 말던지,,  개울가에 누워

더워진 몸을 식혀본다,,




밑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직벽에는 암벽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흔들다리 옆쪽에 마련된 전망대,,




산행 후

관광단지내에 있는 커피숖에 들어가,,

각기들 먹고싶은거 시켜 먹는다,,


이곳에서,,  입장시 받은 상품권을 사용하고,,


레일바이크 타는 모습들이 너무 신나하는거 같아,,

레일바이크 출발지인 간현역으로

이동을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간현역에 주차를하고

근처 맛집검색을 해보니

간현막국수가 검색되어 이곳에 들어가본다,,



전병,만두,막국수를 시켜보았는데,,

맛집으로 손색이 없었다,,

맛나게 식사 후

간현역으로 가본다,,


간현역앞

 고구마 조형물 앞에서,,


간현역,,


레일바이크 절차는

위의 사진처럼 오르막은 열차로 가고

내리막에서만 바이크를 탑승한다고 한다,,


그런데 풍경열차 떠나는 시간이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애길듣고,,

다들 포기,,




대신 간현역에 사진촬영용으로 마련된

바이크앞에서 기분좀 내려본다,,


쭈니님부부


바이크와 철도에서 사진좀 찍고, 좀 놀다가

평촌으로 올라온다,,

일요일이다보니 교통사정이 그리 좋지않았음에도

강선수의 요리조리 곡예운전으로

생각보다 빠르게 집으로 올 수 있었다,,



어제처럼 주구장창 걷는 산행도 즐겁고,,

오늘처럼 놀며,쉬며 하는 산행도 즐겁고

항상 산은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