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연암산,삼준산 연계산행 (2018.10.7)

산행코스 : 주차장 -> 천장사 -> 연암산 -> 연쟁이고개 -> 삼준산 -> 임도갈림길 -> 주차장

참석인원 : 썬님,태후님,연우님,샷마스타 (4인)

이번주 일요일에는 썬님이 서산에 있는 연암산,삼준산 공지를 올린다,,

미답의 산이고해서, 얼른 댓글을 달고

8시30분까지 안양농수산물 시장으로 나간다,,

산행거리 : 7.6km                      산행시간 : 6시간

거리가 그리멀지가 않다보니, 휴게소 한번 안쉬고

산행들머리에 들어선시간이 10시경,,

주차장에서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천장사 제1주차장

10시경인데도 주차장에는 차한대 볼 수가 없었다,,

이곳에서 천장사까지는 포장도로로 되어있는데,,

주변 시골경관이 이뻐서

그리 지루하지는 않았다,,

천장사까지는 이런 시멘트도로로 걸어 올라가야한다,,

시멘트도로지만,,  어찌나 숲이 우거져있는지,,

울창한 숲길을 걷는 기분이였다,,

이곳까지 올라오면,,  우측으로는 계속 시멘트길로 천장사로 가는길이고

왼쪽은 산길로 천장사로 가게된다,,

원래 이름있는 폭포인지,,

아님 어제내린 폭우로 인하여 생긴 폭포인지는 모르지만

떨어지는 수량이 예사롭지 않았다,,

천장사 오름길,,,

천장사 오르기전에 왼편으로 연암산으로 오르는길이 나오지만

일단 천장사부터 구경하기로 한다,,

천장사에서

태후님,연우님,썬님

천장사 대웅전

천장사전경

경허선사와 혜월스님이 이곳에서

오래 머무셨는지,,

산길 군데군데,, 이분들의 행적 및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게

되어있다,,

천장사를 구경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후 처음 만나는 정자

고월정

고월정에서 바라본 전경

연암산정상 300미터 남겨두고

청바위가 나타난다,,

청바위에서 바라본 전경

청바위에서 도딱는 썬님

나도 포즈한번 잡아보고

청바위위에서

이곳에서 앞으로 갈 삼준산도 조망해보고

연암산으로 올라간다,,

이산에도 어찌나 도토리가 많은지,,

 지천에 도토리가 널려있다,,

연암산 인증

연암산에서는 인증사진만 담고

바로 능선길로 내려간다,,

내림길이 꽤 가파르다,,

만월정,,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만월정 옆에 있는 하트그네

이곳에서 자릴잡고 한참을 먹고 쉬어간다,,

금일 점심메뉴는

삼겹살과 항정살,,

벌 한마리가 맥주가 먹고싶은지,,

계속 맥주캔 주변을 날라다닌다,,

제대로 점심을 거하게 먹고

삼준산으로 고고

연쟁이고개까지도 차로 올라올 수 있는 임도가 되어있다,,

삼준산 오름길에서 바라본 연암산

삼준산 오름길에 요상하게 생긴 바위도 만나고,,

멋진소나무 숲길도 나타난다,,

정상 300여미터 남겨두고 있는 이정표..

이곳에서 하산을 하면

참새골로 하산하는 길이다,,

이쪽길로 하산하는게 제일 짧고 무난할듯 하다,,

삼준산 인증

단체사진

우리는 참새골로 안내려가고  삼준산에서

100미터 못미친 지점에서 장요리 내려가는 길로 내려왔는데,,

경사도가 꽤 심하다

전날 비까지 와서  길이 어찌나 미끄러운지,,

내려오면서 꽤 고생을 하였다,,

그와중에 연우님이 넘어지면서 발이 삐끗하는 사고도 있고,,

드디어 나타난 임도길,,

이곳에서는 임도를 따라 쭉 걸어가기만하면

처음 출발한 주차장이 나온다,,

한참을 내려가는데,,

농부로 보이는 두분이 열심히 뭘 캐고있다,,

가서보니 땅에서 돌을 캐고있는게 아닌가

정년퇴직 후 이곳에서 정착할려는데,,

땅에 돌이 많아서 그걸 캐내고 있다고 한다,,

사시는곳도 산본이라고 한다,,

정년 후 전원생활을 꿈꾸는 썬님..

이것저것 열심히 물어보신다,,

오전에 걸었던 논길도 나오고,,

이것으로 산행을 마무리한다,,

주차장에서 썬님이 급제의를 하신다,,

안양으로 바로 올라갈게 아니고

삽교 함상공원에가서 관람도 하고

바닷가에 왔으니 회까지 먹고 올라가면 어떻겠냐는 제의에

 모두 동의를 하고

삽교 함상공원쪽으로 이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