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산에서 삼성산까지 (2019.2.9)

산행코스 : 석수역 -> 불영암 -> 석구상 -> 민주동산 -> 장군봉 -> 깃대봉 -> 반월암 -> 삼막사 -> 삼성산국기봉 -> 상불암 -> 안양유원지

참석인원 : 물소리님,빛소리님,똑소리님,샷마스타 (4명)

이번주는 물소리님이 호암산과 삼성산을 번개공지에 올리신다,,

참석댓글을 달고 약속장소로 10시경 나가서

일행들과 간단히 인사 후 호암산으로 고우~~

 

산행거리 : 9.5km                          산행시간 : 5시간 50분

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뭔 산님들이 이리도 많은지,,

줄을지어 올라간다,,

그래도 신기한게 이 많은 사람들이 산속에 들어가면

어디로 사라지는지,,  그리 붐비지는 않는다,,

한 10여분쯤 올라갔나?

슬슬 몸에 온도가 올라가다보니, 가벼은 차림으로 복장을 새 단장하고

요근래 보기드물게 파란하늘과 쾌청한 시야,,

신랑각시바위

이산을 처음오신 똑소리님을 위해

이곳저곳 하나씩 제대로 안내하는 물대장님,,

나도 이코스를 몇번와봤지만, 이렇게 날씨가 좋았던건 처음인듯

헬기장 억새숲에서 한장 담아보고

다들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경치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한우물이 있는 불영암

불영암의 명물인 바위위의 불두상

불영암을 둘러본 후

석구상쪽으로 이동을 한다,,

석구상

호암산에 호랑이 기운이 너무 강해

그 기운을 억누르기위해 만들었다는 개 형태의 석구상,,

파란하늘이 있어서 그런가 바위들이 더 멋져 보인다,,

항상 바위는 오를때보다 내려올때가 위험하다,,

올라갈때는 멋지게 올라가서 사진담고,,  내려올때는 조심조심,,

바위위에서 바라본 호압사

민주동산 국기대에서 인증

민주동산 전망대에서의 전경,,

롯데타워, 63빌딩,북한산이 한눈에 다 들어온다,,

내가볼때는 해삼처럼 생겼구만,,

비녀바위라고 한다,,

흔들바위

장군봉정상에 있는 펭귄바위

저 바위 뒷편이 깃대봉국기대

모두들 배낭 벗어놓고, 조심스레 올라가본다,,

깃대봉 국기대에서,,

깃대봉에서 바라본 관악산

거북바위,,

거북바위에는 오늘도 엿먹어라 할머니

열심히 장사중이시고,,

올라오실때마다 엿파시는걸 보면,,,

비가오나 눈이오나 올라오시는 모양이다,,

여기서부터는 임도를 따라 삼막사까지 가본다,,

가는도중에 나오는 멋진바위

바위위 사각형으로 생긴 틈이 있는데,, 돌을 던져 그 곳에 넣으면

재수가 좋다고 한다,,

다들 몇번 시도는 해봤지만,,  성공한 사람은 없고

반월암,,

삼막사

삼막사 감로정

삼귀자

남근석

여근석

삼성산 국기봉으로 가는길,,

삼성산국기봉에서의 단체사진

삼성산 국기봉에서 상불암쪽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조형품들이 나오는걸 보니, 안양유원지에 다온 모양이다,,

안양유원지에서 택시를 타고

안양중앙시장으로 넘어간다,,

오늘 뒷풀이장소는 안양중앙시장의 명물 곱창순대볶음,,

배가 아플정도로 푸지게 먹고

집으로 들어간다,,

근교산이지만 최고의 경치를 보여준 호암산과 삼성산,,

역시 명산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