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보라산,부아산,함박산 (2019.2.23)

산행코스 : 보라중학교 -> 보라산 -> 부아산 -> 부이산 -> 함박산 -> 신기저수지 -> 신기마을입구삼거리

참석인원 : 청산님,불소리님,냉동밥님,쭈니님,샷마스타 (5인)

2010년도에 갔었던 부아산,부이산,함박산 그당시에는 용인대학교에서 출발을했었는데,

이번에는 보라중학교에서 들머리를 잡고 보라산까지 엮어서 가보기로 한다,,

산행코스를 잡고

까페에 번개산행공지를 올렸는데,,  참석댓글이 너무 적어

산행을 취소할까 하던차에

출발하루전  청산님,냉동밥님,쭈니님등 세분이 참석의사를 보내주셔서

산행을 진행하게된다,,

산행거리 : 15.9km                 산행시간 : 6시간 40분

9시30분에 금정역에서 만나, 수원역으로 이동해서 분당선을 갈아타면 되는데,,

분당선쪽으로 내려오니 냉동밥님과 나 둘뿐이 안보이고

다른분들은 어디있는지 보이지를 않는다,,

그분들과 통화하고 찾는다고 여기저기 왔다리 갔다리하다가

이십여분만에 다시 상봉을 한다,,

오늘 산행이 순탄치 않을려고 그러나?

여하튼 이리저리해서 산행출발점인 보라중학교에 도착을 하고

나산초등학교와 보라중학교사이의 길을따라 올라가

보라도서관에 도착을한다,,

보라도서관

보라도서관 위에있는 정자에서 산행준비를 한다,,

날은 따뜻해도, 며칠전 꽤 많은 눈이 내렸는지

곳곳에는 잔설을 볼 수가 있었다,,

냉동밥님 컨디션이 좋으신지,, 앞으로 쭉쭉 치고 나가시고

보라산,, 산은 낮지만

거리는 꽤 되는듯,,  한참 걸어온거같은데,,

아직도 정상까지 2.6km나 남았다,,

산은 낮지만 이렇게 전망좋은 곳도 나오고

전망좋은곳에서 한장 담아보고

보라산 정상인증

보라산 정상

보라산 정상을  지나

한적한 곳에 자릴잡고 점심상을 펼친다,,

충분히 먹고 쉰 후에

다음 목적지인 부아산으로 출발,,

부아산쪽으로 걷다보면 우측에 코리아cc 와 골드cc가 보인다,,

용인산을 걷다보면

용인에 얼마나 많은 골프장이 있는지 알게되는거 같다,,

부아산정상  마지막계단길,,

부아산정상

부아산에서의 전경

용인시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쭈니님,샷마스타,청산님,물소리님,냉동밥님

이산 정상에 센서가 있는지,,

우리가 도착하니 자연보호캠페인 방송이 울려퍼지고,,

부아산에서 부이산은 거리가 얼마되지 않는다,,

부이산은 정상석도 없고,,  이렇게 방향표시판 밑에

누가 조그마한 글씨로 적어놨다,,

부이산에서의 브이

이제 마지막 목적지인 함박산으로,,

저 앞쪽에 서울공원묘원이 보이고,,

서울공원묘원 올라가는길에 조망되는 용인대학교

함박산 정상인증..

이곳에서 좀 쉬었다가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코스는 거리가 제일 짧은 신기저수지쪽으로 내려간다,,

역시 거리가 짧다보니

꽤 가파르게 내려가고,,

신기저수지쪽에서 하산을 하여 마을길을 따라 버스를 탈 수있는

신기마을입구삼거리 쪽으로 걸어간다,,

마을길 걸어 나가는데,,  뉘집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나 사납게 짖어되는지,,

목줄이나 해놓지,,

나오는길에 마트에서 시원한 음료 들이키고,,

원래 식사를 범계역으로 나가서 할 계획이였으나

하산시간이 너무 길어져

다들 출출할거 같아,,  신기마을입구삼거리에 있는

이화수 전통육개장집으로 들어가

뒷풀이를 한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식사 후 용인버스터미널로 나와

범계역가는 버스를 이용해서 돌아갈 계획이였는데,,

터미널에 와보니, 먼 버스가 그리 뛰엄뛰엄 있는지,,

저녁 8시나 되어야 다음차가 온다고 한다,,

터미널내에 있는 룻데리아에 들어가

커피한잔씩 시켜놓고

버스시간을 기다려본다,,

아침부터 뭐가 잘 풀리는거 같지는 않고,,

8시에 시외버스를타고

범계역에 도착하니 9시가 좀 넘었다,,

다들 용인근처 산타고 왔는데,,

이동시간은 지리산 다녀온기분이라고 하면서

 집으로 들어간다,,

하긴 나도 지리산까지는 아니더라도 덕유산은 다녀온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