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인원 : 평촌제일산악회
산행코스 : 시산제만하고 하산 하다보니 코스랄것도 없슴
금일은 평촌제일산악회 시산제가 있는날이다,,
작년까지만해도 시산제와 정기산행을 따로 진행하였으나,
금년에는 정기산행과 시산제를 겸해서 하기로 운영진회의에서 결정을 했다,,
산행은 2주전 답사때 미리 하였기에, 오늘은 시산제를 지낸후에
바로 하산할 생각을 가기고
집에서 나선다,,
햐.. 저번달 까지만해도 이시간에는 어두컴컴해서 새벽같은 기분이였는데,,
이제는 아침분위기가 물씬난다,
이사하고 처음으로 나오는 정기산행
평촌성당앞 모임장소까지
걸어나오는 시간 및 거리는 비슷한거 같다,,
출발한지 한시간반만에 도착한 광덕산주차장
버스안에서 지기님이 후미대장을 맡아달라고해서
졸지에 후미에 서게된다,,
어차피 후미에서 올라갈 판이였는데 잘됐다,,
2주전에도 봤던 광덕사 일주문
선두팀은 바로 내빼고
후미팀은 여유롭게 광덕사도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올라간다,,
썬님,뭐야님,정시니님,산울님,오리엔트님,도원님,강토님,한세님
나까지 포함에서 이상 9명이 후미팀이다,,
출발 30여분만에 헬기장으로 가는 삼거리에 도착을 하고
경건한 맘으로 시산제를 지내야하는데,,
무릎꿇고있는 썬님 양말에 난 구멍으로 인하여
뒷쪽에 감수성예민한 여산우들,,
키득거리면서 웃음보가 터졌다,,
시산제 후 다만 얼마라도 걷어서
썬님 양말사주자는 얘기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여하튼 썬님덕에 즐겁게 시산제를 마치게 된다,,
시산제 후
반정도는 정상적인 산행을 하기로 하고
나머지 반은
시산제 장소에서 먹거리를 먹으며 좀 쉬다가
바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쉰밥님과 잡곡밥님
인천항님의 멋진포즈와
그를 못마땅하게 보는 쉰밥님
한참을 내려오다보니 광덕사부도탑이 보이고
천불전
광덕사에 산수유가 피어나는걸보니
이천에 산수유축제도 그리 멀지 않은 모양이다,,
광덕사 옆에있는 안양암,,
광덕사 구경도 하고 쉬엄쉬엄 내려왔음에도
산행팀보다는 일찍내려오다보니
버스에서 한시간정도 쉬었다가
뒷풀이장소로 이동을 한다,,
식당에 도착을 하니 개 두마리가 반겨주고
7대까페지기인 강토님
뒷풀이는 닭백숙
그리 백숙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육질이 쫀득하니 맛이 있었다,,
항상 비주류팀에 앉다보니,,
나랑 비슷한과인 강토님과 운전하시는 박사장님
그리고 여성분중에서는 오리엔트님이 술을 못드시다보니
이분들과 자주 같이 앉게된다,,
근데 세분다 소식을 하다보니
난 다른 테이블에 비해 항상 넉넉한 상을 받게된다,,
박주가리
따신밥님은 천안이 고향이라고
버스를 이용해서 부모님집으로 가고
식사 후
천안의 명물이라는
호두과자집에 둘러 한봉지 사들고
버스에 올라 잠깐 졸다보니
어느새 평촌에 도착을 한다,,
정기산행에서 간만에 해가 떠 있을때
집으로 들어가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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