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화유산이 함께 어우러진 소조령길 (2016.5.8)

산행코스 : 문경새재 관리사무소 -> 제1관문 -> 제2관문 -> 제3관문 -> 고사리마을

동반인원 : 평촌제일산악회

평촌제일산악회 5월 정기산행지는 소조령길이다..

요즘 몸 컨디션도 안좋은데..  트레킹코스를 간다고하니, 부담없이 신청할수가 있었다..

코스가 짧아서 그런지..  출발시간도 널널하게 7시40분..

농수산물시장에서 탑승하여, 버스에 승차를하니..

 이제는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사람이 훨 많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아,

간단한 코스설명과 아침을 먹으니..  어느새 들머리 입구인 문경새재 주차장....

이곳에서 간단하게 체조를하고 출발을 한다..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영남지역에서 한양을 가기위해서는 꼭 지나야하는고개..

충주과 괴산,문경의 교통의 요충지였다고한다..

경상도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위해서 한양으로 가는 과거길이기도 하다..

임진왜란전에 성을축조해야 했으나..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수도가 함락당한 후에 정신을 차리고..

임진왜란 이후에 성을 3개나 축조했다고한다..

산길은 아니지만..

푸르른 숲이 있어, 그리 아쉽지는 않았다..

제1관문(주흘관)

이곳에서 단체사진을 담고...

교귀정..

조선시대 임금으로부터 명을 받은..

신,구 경상감사가 이곳에서 업무를 인수받았다고 한다..

제2관문   조곡관

제3관문인 조령관..

코스가 좀 심심하기는 했으나..

나름 즐겁게 올수가 있었다..

백두대간 조령..

이곳부터는 계속 내리막길이다..

식사예약시간때문에 여기서부터는 빠르게 진행을 한다..

금일 메뉴는 등갈비 김치찜..

맛나게 먹고..

범계역으로 올라와 간단하게 뒷풀이좀 하고 집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