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은 졌지만 푸르른 녹음이 좋았던 축령산,서리산 (2016.5.15)

산행코스 : 축령산자연휴양림 -> 축령산 -> 서리산 -> 자연휴양림

동반인원 : 평촌제일산악회

평촌제일산악회 공지를 보니, 이번주에 축령산,서리산 번개산행이 있다고한다..

스케쥴이 어떻게 될지몰라,, 결정을 못하고, 거의 막판에 산행댓글을 달고

늘 정기산행때 타던,  성당으로 나가 기다리는데..

버스올 시간이 다되어도  나타나지가 않아,

이선수에게 전화를 해보니..  번개산행때 모이는 장소는 다른곳이라고 한다..

부랴부랴 대장님과 통화하여..  겨우 얻어타고 산행지로 출발...

버스에서 임시총무가 결정되고..

회비애기는 나오는데...

주머니를 뒤져보니 어라~~ 지갑도  안가지고 나왔네..

첫 번개산행 시작도 하기전에 진땀깨나 뺀다..

이선수에게 대납을 부탁하고.. 산행지로 출발..

산행지에도착한 후  입구에서 산고파님과 합류하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여기저기 많은 산님들이 서리산으로 올라가는것을 보고..

축령산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무당벌레를 연상케하는 화장실

서리산으로 아스팔트길로 걸어간다..

산행을 좀 시작하다보니..  후미팀이 결성되고..

여유있게  올라간다..

축령산 올라가는길에 단체사진도 한장 담아보고..

조망터진곳이 나오면 전경도 담아보고..

서리산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서리산 정상석부근..

도떼기시장을 방불케한다..

정상부근 아랫쪽에 자리를 잡고 푸짐한 점심을 먹는다..

식사 후 산고파아우가..  형님챙겨준다고

쓰레기를 한보따리 주는바람에 45리터배낭이 비박배낭처럼 바뀐다..

식사 후 서리산으로 출발..

서리산하고 축령산의 중간지점..

힘든사람들은 중간에 빠지라고 하는데..  아무도 낙오자없이

서리산으로 오른다..

밧줄구간도 지나고.. 몇번 오름을 하다보니

철쭉동산에 도착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철쭉동산..  많이 빈약한듯하다..

여유롭게 하산할려 했으나..  떨어지는 빗방울로 인해..

빠르게하산..

두부전골로 저녁을먹고,, 평촌으로 올라오는길에  구수한입담의 올라님이

한턱쏘신다고하여..

범계역부근에서 약간의 뒷풀이 후 집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