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진도 동석산 (2016.6.12)

샷마스타 2016. 6. 15. 21:01


산행코스 : 종성교회 -> 동석바위전망대 -> 칼바위전망대 -> 동석산 -> 가학재 -> 작은애기봉 -> 세방낙조전망대 -> 세방낙조휴게소

동반인원 : 평촌제일산악회

이번 평촌제일산악회에서 107차 정기산행에 잡힌 산행지는 진도 동석산..

예전부터 가보고싶었던 곳이여서.. 일찌감치 산행신청을 하였다..

거리가 먼관계로 평소 만나는 시간보다 한시간 이른 6시에 평촌성당에서 기다리니..

곧바로 버스가 도착한다..

장장 5시간을 달려 도착한곳이 진도 하심동 동석산입구..

버스에내려 준비운동좀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하심동에서 바라본 동석산..


좀 올라가다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안그래도

바위 탈곳이 많은데.. 비까지 오니

미끄럽기까지해서 산행이 만만치가 않다..


올라오기 힘든곳은 서로 잡아서 끌어도 주고..


그와중에도 여유롭게 우산쓰고 다니시는 강철심장님..






앞쪽에  이선수,바다님,모토님도 보인다..


비가와서 바위는 비끄럽지만..

바닷가 운해로 인하여..

멋진 경치로 보상해준다..


바람에 운해가 바위산을 넘나들고..

환상적이 풍경에 다들 탄성을 지른다..







멀리서 봤을때는 동굴같더만..

막상와보니..  겨우비피할 공간밖에 안된다..

이곳에서 과일좀 먹고

휴식을 취한다..




저 멀리서 폼잡고계신 썬대장님..





정말 이곳이 해발 219미터 산인 동석산이 맞는걸까?

운해와 암릉을 따지면 설악공룡에 비길만 하다..

누가 다시한번 가보자고해도..

또 가고싶은곳이다..


예전에 다녀오신 분들의 말로는

안전시설이 그때보다 잘되어있다고 한다...

내가봐도 크게 위험한 구간은 없는듯하다..




동석산 정상에서...

이곳에서 푸짐한 점심식사를 한다..





세방낙조 전망대정자..


어느듯 최종 목적지인 세방낙조 휴게소에 도착을 한다..



버스를 타고..

진도대교근처에 있는 통나무집에 가서 돌게장 정식을 먹고..

평촌으로 올라온다..

가는데 5시간 산행 5시간 식사시간1시간 올라오는데 5시간..

16시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리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