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위스여행 - 루체른유람선/리기산 산악열차 (2016.7.13)

샷마스타 2016. 7. 26. 23:26


금일 일정은 리기산트레킹이 잡혀있다..

리기산은 1797m의 산으로..

마테호른이나 융프라우에 비해서는 낮은 산이지만..

산들의 여왕이라고 불리울정도로

경관이 수려하고 트레킹하기 좋은곳이라고 한다..


라우터부른넨역에서 루체른역으로 가는 열차안에서...

며칠 너무 자연의 경치만 봤더니

감흥은 많이 떨어지지만..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한다..


첫날 이경치를 봤다면..

탄성이 흘러나왔을 것이다...


루체른역.. 

루체른역에서 리기산으로 가는방법은

루체른유람선을 타고

피츠나우(vitznau) 선착장으로 가서

그곳에서 산악열차인 리기반(rigi-bahn)열차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이런 유람선은 연세가 있으신분들이 많이 이용하는듯..


나는 사진을 담기위해 바깥쪽에 자리를 잡았지만..

진정한 여행을 즐기기위해서는

레스토랑에서

맥주나 커피를 마시면서 감상하는것도

멋져 보였다..




유람선이름은 schiller인데..

기관실을 누구나 볼수있게 설계가 되어있고

엔진구동방식을 볼수가 있는것이 너무나 특히했다..

샤프트,링크,오일주입장치

너무나 이쁘게 잘 만들어져서..  기계하는 사람들이보면

감탄이 절로나올 정도다..






유람선을 타고

피츠나우비기 (vitznau - rigi) 역에 도착

산악열차를 갈아탄다..


너무도 쏫아지는 비로 인하여..

보이는건 아무것도 없고..

중간 정차역인

리기칼트바드(rigi - kaltbad)역에 내린다..


리기산악열차


이날씨에 도저히

리기산 트레킹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리기칼트바드호텔 (rigi kaltbad hotel)에 있는

미네랑바트 & 스파라는

리기산 온천탕에 들어가 시간을 보낸다..

온천탕은 실내와 노천탕을 왔다갔다 할수 있으며, 수영복은 대여해준다..

지하에는 습식싸우나 시설도 완비하고 있어..

우리애는 너무도 즐거워하는데..

뜨거운물 들어가기 싫어하는 나로서는 너무도 의미없는 시간이였다..

비용은 35스위스프랑


피츠나우비기 선착장의 전경.. 내리자마자 산악열차를 바로 볼수있다..

유람선 및 리기산산악열차는 스위스패스만 있으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