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여행 - 루체른관광 (2016.7.13~14)

루체른은 루체른호수 서쪽에 자리잡고있는 조그마한 도시이다..

이곳 루체른은 세계적인 음악제인

루체른 페스티벌 (lucerne festival)이 유명하고..

여름페스티벌 기간인 8월12 ~ 9월11일

사이에 여행이 가능하다면 좋은음악회를 감상할수 있다..

루체른에서 볼거리는 카펠교,루체른유람선,빈사의사자상,무제크성벽을 꼽을수있다..

그중 루체른 유람선은 타봤고..

카펠교부터 가본다..

카펠교는 1333년에 놓인 나무다리로 유럽에서 가장오래되었고

길이도 200미터나 된다..

다리중간에 팔각형으로 이루어진 석로 바터투름 (wasserturm)

즉, 물의탑이 존재하는데 등대를 겸하고 있고..

비상시에는 시민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종각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카펠교 주위에는 분위기좋은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있다.

마녀사냥이 벌어졌던 중세시대때..

마녀들을 갖어놓았던 감옥으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다리에 돌을달아 물에던져서..

가라앉아죽으면, 재판이 끝나고..

만약 떠올라 살아온다면 마녀라고 다시 죽였다고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새벽에 담아본 카펠교전경..

루체른호 새벽산책시에 봤던 풍경

다음 관광지로 간곳은 빈사의 사자상..

사자가 옆구리에 화살이 꼿혀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마크트레인이 "세상에서 제일슬픈조각"이라고 극찬을 하였다고 한다..

덴마크의 유명조각가인 토르발트렌의 작품이라하고

사자머리부분 방패에 프랑스를 상징하는

백합꽃이 새겨져있고, 루이16세와 마리앙뚜아네트를 지키기위하여..

목숨을 바친 786명의 스위스 용병의 충성심을 보여주는것이라고한다..

무제크성벽으로 가는길

무제크성벽은 1386년에 세워졌는데 지금은 대부분 파괴되어

없어지고 북쪽 900미터정도의 성벽만이 남아있다..

성벽에는 9개의 탑을 볼수가 있는데..

그중 쉬르머,찌트,맨리 3개의 탑만 공개되고있다..

외치타워

맨리타워

맨리타워에서 바라본전경..

루체른 전체를 한눈에 바라볼수있는 뷰가 있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