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2017.1.29)

산행코스 : 독바위역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비봉 -> 불광사 -> 독바위역

동반인원 : 뫼랑님,두타님,뭐야님,노새님,썬님,물소리님,빛소리님 + 산고파님

명절때 불린 뱃살도 정리할겸해서  뭐야님의 번개산행인 북한산에 꼬리를 달고 따라붙는다..

출발시간도 널널하게 인덕원역에서 9시

독바위역으로 바로 가시는 몇몇분외에는  인덕원역에서 만나 함께 출발할수 있었다...

독바위역에서 하차아여..  향로봉쪽으로 올라간다..

시작할때부터 날이 우중충하더니만..

아니나 다들까 산행시작하고 얼마안되서 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눈발 날리는날  반팔의 뭐야님

전두환바위라고 한다..

눈이 많이 내리기는 하지만..

원체 날이 푸근하여  산행하기에는 딱좋은 날씨다..

조금씩 나무와 바위에 눈들이 쌓이기 시작하고

노새님,빛소리님,뭐야님,뫼랑님,썬님,물소리님

시야만 좋았다면 더할나위없겠지만..

모든일이 원한대로 될수야 있겠는가..

향로봉에서의 인증샷

향로봉에서 비봉 오르는길에

죽치고 기다리고 있는 산고파님도 만나고..

깜짝등장에 반가움은 배가된다..

비봉에서의 단체사진..

사모바위

사모바위 밑 널널한 공터에서 점심을 먹는다..

음식도 다양했지만,,  산고파님의 포도주를 비롯해서  여러종류의 술들이 더 종류가 많았다..

다들 조금씩 권했지에 맛만 보았지만..  그나마 머루주가 제일 달달하니 내입에는 맞는거 같았다..

하산길에는 더욱더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빛소리님

물소리님

다들 한마디씩한다..

산위에서 멋진설경들은 수없이 봐왔지만..

이렇게 많은눈을 맞으며 하는산행은 첨이라고..

뭐야님과 산고파

썬님

불광사

불광사 밑에 있는 가보세나라는 식당에서 뒷풀이를하고..

금정역으로 이동 산고파아우를 비롯하여 다른일행들과 맥주한잔 더 하고 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