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화엄사 홍매화 (2017.4.2)

샷마스타 2017. 4. 5. 23:01


화엄사 홍매화는

장육전이 있던자리에 조선 숙종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위하여, 계파선사께서 심었다고 전해진다..



다른 홍매화보다는 색이 검붉어서

흑매화로 불리기도 한다..



별 생각없이 산행 후

화엄사를 찿았는데..  가장 홍매화가 절정일때 온거 같다..


봉향각


각황전,나한전,관음전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홍매화


홍매화도 이쁘지만

여기저기 피어있는 동백꽃도 이쁨을 자랑한다..





각황전앞의  홍매화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수령이 250년에서 300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수령이 이렇게 오래된 홍매화는

세그루밖에 없다하니

정말로 귀한 홍매화라고 할 수있다..




화엄사에는 천연기념물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가  홍매화 나무이고..  올벛나무도 있다고 한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여러 홍매화를 봤지만..

이렇게 색이 검붉고 향기가 많은 매화는

처음 보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