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체코여행 - 체스케 슈비차르스코 국립공원 (2017.5.21)

샷마스타 2017. 6. 6. 22:19


체코 4일 일정중 하루는 체스케 슈비차르스코 국립공원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을 다녀온다..

이곳은 스위스와 독일 작센주, 체코에 걸쳐있는

중부유럽의 국립공원으로서

울창한 침엽수와 독특한 사암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유명하다..


출발하기전에 입구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쉬고있는데

위에서  자고오는지

비박 배낭을 메고 내려오는 외국인을 볼 수 있었다....




코스는 왕복12km의 평탄한 코스

초장에 조금 오르막이 있으나..  대부부은 평지...




침엽수 사암들이 많아서

봄여름 가을풍경이 그리 다를거 같지않은 이곳..

캄보디아의 스펌나무를 방불케하는 거대한 나무뿌리가

사암을 파고 들어가고 있다..



이런 사암이 자연의 풍화작용으로 인하여

길가에는 모래가 깔려서 푹신푹신하다..

원래는 해저였던곳이 융기되어 비바람에 침식되고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드디어 도착한 천국의 문

왼쪽건물은 식당건물 및 전망대


1881년에 지어졌고, 한때는 수도원으로도 사용했다가

지금은 까페와 갤러리로 사용하고있다..


나니아 연대기의 촬영지로 알려진

"프라프치츠카 브라나"  즉 "천국의 문" 이다..


국립공원이라 입장료도 있고..

입장료는 75쿠나이다..


미국의 유명한 캐년은 보는듯한 느낌..





이곳에도 소나무가 있는지..

솔방울이 즐비하고





이곳을 돌고 내려오니

우리나라에 간단한 트레킹코스 한바퀴 한듯..

몸과 맘이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