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체코여행-프라하 1 (2017.5.20~5.22)

샷마스타 2017. 6. 2. 01:18


우리에게는 체코슬로바키아로 더 익숙하게 불려지는 체코는

독일,폴란드,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와 국경을 접한 나라로서

예전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 중  최고의 생활수준과 높은 문화를

유지한 공업국가이고..

1990년 슬로바키아공아국과 연방제를 구성하였다가

193년에 평화적으로 분리,독립하여

지금은 체코공화국이라 불리운다..


# 카를교에서 바라본 프라하의 봄


볼타바 강을 가로질러 구시가지와 프라하성을

연결해주는 카를교는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라고 하고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중 하나로 꼽힌다..


카를교에는 17세기 말부터 20세게초까지

제작된 30개의 성인상이 있는데

그중 "요한 네포무크" 성인은

당시의 왕인 바츨라프4세가 조피에의 고해성사를 알려달라고 하자,

이다리 밑으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



카를교에는 수많은 뮤지션들을 볼수 있다..

연주수준도 대단해서

발길을 돌리지 못할정도로 들을만 하였다..

그런데 한참을 듣고 있다보니..

레파토리는 그리 많이 않은듯..


카를교에는 거리악사 뿐만 아니라

그림그려주시는분, 그림파는분, 기념품 파는분

수많은 잡화상들이 즐비해 있다..


천문시계탑에서 바라본 전경

저앞에 틴성당이 보이고

정식명칭은 성모마리아 성당이라고 한다..

11세기부터 있던 성당을 14세기에 증축해서

1511년에 완공..

성당안에는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파이프오르간이 있다..


"얀 후스" 기념비

얀후스는 체코의 종교개혁자 이고

성서를 강조하고 고위 성직자들의 세속화를 강력히 비판하고

보헤미아의 독일화 정책에 저항한 체코의 민족 운동가 이기도 하다

1414년 콘스탄츠 공의회에 소환되어 화형을 당했다고 한다..


# 세상에서 가장좁은 교차로


# 사랑의 열쇠틈으로



# 트램의 괘적


새벽녁의 프라하 광장




# 카를교와 프라하성



# 신시가지









프라하를 다니다보면 수많은 유채꽃밭은 만날수 있고

프라하의 봄 풍경을 만끽할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다..


프라하의 봄은

줄니넷 비노쉬, 다니엘 데이 루이스 와 레나올린 등의

매력적인 명배우들이 등장한 추억의 명화 뿐 아니라

체코의 망명작가 밀란 쿤테라가 쓴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원작소설만으로도

프라하는 모든사람들에게 "영원한 봄"의 도시로 여겨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