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점심은 샤오롱빠오(소룡포)로 유명한 점수로(덴수이루)로 이동을한다..
호텔에서 그리 멀지가 않아서
도보로 이동을 하였다..
덴수리루는 중국저장지역의 요리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대만의 고급레스토랑이다..
2005년에 개업하여 대만 레스토랑 업계에서는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다른 레스토랑을 10년이상 경영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대만의 대표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잡았다..
식당에 도착을 해서 이층에 올라가 자리를 잡는다.
다들 맛난음식을 먹는다는 생각에 싱글벙글
일단 식사전에 차한잔으로 입을 헹구고
이집 대표메뉴인 샤오롱빠오
샤오롱빠오에 간장과 식초를 살작 적시고 한입
베어물면 입안에 육즙이 확 퍼져나온다..
육즙의 풍미가 어찌나 좋던지..
숟가락에 샤오롱빠오를 올려놓고 터트리면
육즙이 저리도 많이 나온다..
다음은 반죽에 바질을 첨가시킨
바질샤오롱빠오
갠적으로는 이맛이 더 좋았다..
# 새우볶음밥
물론 이요리도 맛났었지만..
한국에 볶음밥 잘하는곳에가면 먹을수 있는 맛,,
다음으로 먹은 요리는
이곳에서는 쫑즈라고 불리우는데..
생긴건 우리나라 약밥과 비슷하지만
밥 안쪽에 고기가 들어있다..
한국에서 접하지 못한 오묘한 맛..
그 다음으로 먹은 요리는
지차이꿔빙(제채과병) 바삭하게 구운 참깨빵과
만두속은 냉이와 다진파가 가득한 만두
# 동파육
한국에서도 몇번 먹어봤는데..
지금까지 먹은 동파육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였다..
종업원이 가위질을해서
밀가루빵에 올려 청경채와 함께 싸먹었는데..
그 맛이 환상적이였다..
#시후뚜땅 (서호두당)
마지막으로 먹은 요리는 잉어를 푹 삶아 간장과 소홍주를
섞은 소스로 버무린 생선오리
살이 토실토실하고 부드럽고 촉촉해서
아주 맛나게 먹을수 있었다..
맛집작가분들왈
소스와 쌀밥에 비벼먹으면
맛이 더 환상적이라고 하는데..
배가불러 그렇게까지는 먹지 못하였다..
갠적으로 맛난 요리순서를 선정하라고 하면
동파욱,샤오롱빠오,새우볶음밥,시후뚜땅,쫑즈,지차이꿔빙순이다..
점심식사도 맛나게 했으니,
먹방여행답게 이제 후식을 먹으러 가야겠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여행-4/국립고궁박물관 (0) | 2017.07.01 |
---|---|
대만여행-3/춘수당(춘수이당) (0) | 2017.07.01 |
대만여행 (2017.6.23~6.26) - 1 (0) | 2017.06.27 |
동유럽 소도시여행-4 (2017.5.19~5.28) (0) | 2017.06.19 |
동유럽 소도시여행-3 (2017.5.19~5.28) (0) | 2017.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