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백암온천지구 -> 천냥묘 -> 선시골입구 -> 백암산 -> 백암산성 -> 백암폭포 -> 백암온천지구
동반인원 : 평촌제일산악회
까페지기를 맏고 두번째 떠나는 정기산행이다..
이번에는 수도권과 거리가 너무멀어 당일산행이 쉽지않은 울진 백암산으로 결정됐다..
리딩대장님으로는 하눌님, 후미대장은 산고파님이였으나
산고파님이 다른약속이 있어서, 대타로 후미대장은 썬님이 맡으셨다..
버스안에서 마이크잡는게 어색하지만,,
새로오신회원님들 소개도 하고, 우수회원 선물도 주고..어설프게나마 겨우 진행을 하였다,,
몇번 더하면 좀 나아지겠지..
아무래도 오고가는 시간이 길다보니
보통때보다 좀 이르게 6시30분에 출발을 했지만..
세상일이 그렇듯, 이렇게 바쁜때 일이 벌어진다,,
지금까지 몇년간 김밥배달을 잘해주던 집에서
오늘은 뭔일인지 주문한 김밥이 오지를 않는다,,
연락도 안되고, 총무님은 속이 타는지
이리뛰고 저리뛰고 왔다리 갔다리,,
결국은 김밥은 받지도 못하고,, 시간만 지체하고 백암산으로 출발..
아침은 굶길 수 없으니, 휴게소에 둘러 햄버거로 아침을 대체하는데..
그것도 숫자가 많다보니, 또 지체가 된다,,
이런저런 이우로,, 그리 일찍 출발했는데도
거의 11시가 다되어서 들머리에 도착을 한다..
온갖고생을 다하며 왔는데도..
카메라 들이대니 표정들은 밝네..
천냥묘
이곳에 묘를써서 자손이 너무 잘되는걸 보고
천냥을주고 묘자리를 삿다는 전설이 있는 무덤
산행을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점심시간..
천냥표근처에서 자릴 잡고 산행 한시간만에
식사를 한다,,
아무래도 하눌대장님..
갈길은 멀지, 출발은 늦게했지,, 식당예약시간은 늦어질거같으니..
속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우리산악회에서 이렇게 진행이 빠른건 간만이다,,
날이 추운지 계곡은 다 얼어있고..
드디어 정상까지 1.2km
지금까지는 눈한번 볼 수 없었는데
여기서 부터는 바닥에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내려오는분한테 물어보니,, 정상부근에
바람이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다들 그말에
다들 옷하나씩 더 껴입고
정상으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정상 바로 밑 헬기장
초이님,새소리님,이브님,태후님,빛소리님,푸른님,도원님
사이에 나도껴서 한장
드디어 정상
날은 춥고, 바랍도 불지만..
단체사진 한장 담고 출발한다,,
날이추우면, 몸이 추운 단점도 있지만 파란하늘과 청명한 시야.. 이런 장점도 있다,,
평촌산방 전문찍사 뭐야님..
백암산성
신라시대때 축조된거라고 한다,,
새터바위에서 썬님..
이산에는 어찌나 소나무가 많은지,,,
이곳 저곳에서 송진채취한 흔적이 여러군데서 발견된다,,
백암폭포 상부에서
백암폭포에서 태후님
폭포밑쪽에는 고드름을 볼 수 있었다,,
폭포를 지나니 소나무가 울창한 걷기좋은 숲길이 이어지고..
이런길 한참을 걷다보니
어느새 버스가 있는 곳까지 내려왔다,,
식당으로 이동
오리불고기, 오리탕,낚지볶음.. 등으로 맛나게 배를 채우고
평촌으로 올라온다..
올라오는길에 어찌나 눈이 오는지..
울진에서 일찍출발했음에도
11시쯤 겨우 도착을 한다
간만에 정기산행지에서 가기힘든 백암산이 선정되어
나름 즐겁게 맘으로 잘 다녀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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