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운길산역 -> 수종사 -> 절상봉 -> 운길산 -> 예봉산 -> 예빈산 -> 팔당역
동반인원 : 썬님,물소리님,빛소리님,노새님
설다음날.. 살빼기산행을 하자는 공지가 올라온다..
코스는 운길산에서 예봉산까지.. 예전에 예봉산에서 운길산까지는 강선수와 한번걸었던 기억는 나는데,,
오랜만이고해서.. 같이 동참하겠다고 댓글을 올린다,,
금정역에서 8시에 모여.. 지하철환승하고 어쩌고 저쩌고하니
운길산역에 도착한시간이 10시쯤 되었다..
지하철 내리자마자 팔당역에 장어집을 운영하시는 사장님,,,, 명함 주면서
꼭 산행끝나고 이쪽으로 오라고 선전도하고
사진도 찍어주겠다며 단체사진까지 담아준다,,
날이추운지 하천은 꽁꽁 얼어있고...
마을을 지나.. 들머리를 찿아간다,,
수종사 올라가는 시멘트길..
물론 이길로 안가고 바로 사면을 치고올라..
산길로 들어간다,,
좀 올라가다보니 수종사가 보인다,,
수종사에 둘러.. 두물머리도 구경하고,,
시원한 약수물도 들이키고..
북한강과 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예전에는 운길산에서 바로 이곳 수종사로 내려왔는데,,,,
수종사와 운길산 사이에 절상봉이 있다고
둘러보자고 한다,,
은행나무쪽으로 걸어가 왼쪽으로 올라가면
절상봉으로 올가가는 등로가 보인다,,
수령이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
절상봉 인증사진
아마 홀로 왔으면 이쪽을 오지 못했을거 같다,,
절상봉을 지나 운길산쪽으로,,,
운길산 좀 못미치는 지점에 헬기장이 나타나고
햇살도 잘들어오고 바람까지 이쪽으로 불지않아서,, 식사자리로는 최고인거 같아서
좀 이른 점심을 먹는다,,
불좀피고.. 라면까지 끓여먹고 한참을 쉬어간다,,
헬기장에서 좀 오르니 운길산이 나온다,,
운길산에서의 단체사진
양지쪽은 눈이 다 녹아.. 미끄럽지 않은데,,
일부 해가 잘 안드는쪽은 눈이나 얼음이 있어
내림길에는 조심해서 간다,,
적갑산에서,,,
저쪽 타워크레인이 있는 곳이 예봉산이다,,
적갑산을지나.. 예봉산쪽으로 가다보니,,
넓은 활공장이 나온다,,
활공하시는분들 쉼터로
천막도 설치되어있고해서,, 겨울철 이곳에서 식사를 하여도 좋을듯 하다,,
활공장에서 폼한번 잡아보고..
예봉산으로 고고,,
지금까지는 아이젠을 안하고 왔는데,,
여기서 부터는 눈길이 많아 아이젠을 착용하고 걷는다,,
운길산이야 가끔 꽃찍는다고 오지만,,
예봉산은 정말 오랜만에 올라온거 같다,,
예봉산의 전경도 멋진데,,
아무래도 곤도라 건설장비로 인하여..
주위가 많이 훼손되어있었다,,
예봉산에서 바라본 전경
가다보니 생각지도 않았던 율리봉도 만나고..
저 위가 예빈산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 뒤쪽 넘어에 있는산이 예빈산이다,,
운길산역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고, 계속 더가면 예빈산..
다들 체력들이 남는지 예빈산까지 접수하고 내려가자고 한다,,
그냥내려가는게 난 좋은데라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걍 따라 예빈산까지 가본다,,
예빈산의 오름길
드디어 도착한 예빈산,,
오늘 탄 산중에서는 조망이 제일 좋은듯하다,,
예빈산에서 팔당쪽으로 내려가는가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는지
날은 저물어가고..
그래도 다행히 렌턴의 도움은 안받고 마을로 내려올 수 있었다,,,,
다들 아침에 명함받고 단체사진도 찍어준 장어집으로 가는게 어떠냐고해서 질문에
의견일치를 보고
장어집으로 이동을 한다,,
장어로 맛나게 배를 채우고..
팔당역에서 지하철타고 집으로 돌아오니,,
10시가 넘었다,,
오랜만에 장거리산행을 해서 그런지,,
온몸이 안쑤신데가 없다,,
그래도 정상석을 많이 찍어서 그런지 맘은 뿌듯하다,,
'산행 및 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리산 둘레길 (2018.2.25) (0) | 2018.03.03 |
---|---|
덕유산 (2018.2.24) (0) | 2018.02.26 |
평촌제일산악회 127차 정기산행 울진백암산 (2018.2.11) (0) | 2018.02.23 |
태백산(2018.2.3) (0) | 2018.02.16 |
수원화성/수원천/여우길(2018.1.28) (0) | 2018.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