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

덕유산 (2018.2.24)

샷마스타 2018. 2. 26. 22:08


산행코스 : 안성탐방지원센타 -> 동엽령 -> 중봉 -> 덕유산 -> 설천봉 -> 곤도라타고하산

동반인원 : 안양토요산악회 + 새소리님,물소리님,빛소리님,써니님



이번주 평촌제일산악회 번개산행을 강씨봉으로 올렸으나, 통 인원모집이 안된다,,

다들 어찌나 공사다망하신지,,

결국은 금요일에 폭파를 하게되었는데,,

폭파하자마자, 소리팀에서 연락이 왔다,,

이번주에 덕유산 선약이 되어있어서, 번개산행에 댓글을 못달았다고 하면서

덕유산을 같이가면 어떻겠냐는 제안까지한다,,


잠깐 고민은 했지만,  바로 콜을 부르고

토요일 집결지인 금정역으로 나가게 된다,,

금정역앞은 아무래도 번화가라서 그런지,,  아침에 식사할곳도 있고,

오뎅도 파는곳이 있어서..

일행들이 오는동안 오뎅집에서 요기를 할 수 있었다,,



좀 있다 일행들이오고.. 버스에 탑승을 한다,,

안양토요산악회는 영리산악회이지만..  약간은 우리 평촌제일산악회처럼 친목산악회 성격도 띠고있는거 같다,,

산행대장님의 매끄러운진행을 보면서

마이크만 잡으면 뭔가 부자연스러운 나로서는

배울점이 많았던거 같다,,


아침으로 나오는 김밥과 물을 마시면서, 잠깐 졸다보니

어느새 산행들머리인 안성탐방지원센타에 도착을 한다,,


어제 눈이와서 그런지,, 등로에 눈은 많았지만,,

원체 기온이 높다보니..

나무위에 눈은 찿아보기 힘들었다,,


칠연폭포 갈림길에서

물소리님,새소리님,빛소리님,희태씨,써니님


슬슬고도를 올리는데,,

어찌나 날이 더운지,,  등로에도 눈이 녹으면서

미끄러워지기 시작한다,,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속도는 안나고,,힘만든다,,


그래도 동엽령에 도착할 즈음되니,,

상고대가 지천으로 펼쳐져있다,,

아마 한시간정도만 일찍 왔으면, 더욱더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었을거 같다,,


12시쯤 되었나...  흐린하늘이 개이면서

햇살이 비치기 시작한다,,

안그래도 기온이 높은데,,  햇살까지 비춰지니..

상고대가  소나기 수준으로바닥으로 떨어진다,, 아이고 아까운거...


드디어 도착한 동엽령..

상고대 계속 없어지고 있어서, 좀 더 진행을 하고 싶었는데,,

대장님 왈,,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가자고한다,,

대장님 말씀인데,, 어쩔수 있나,,




거의 한시간정도를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하고..

중봉쪽으로 고고고



그래도 완전히 녹지를 않았는지,,

곳곳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도 보인다,,

어떻게보면 눈으로 완전하게 덮혀있는거 보다는

보기가 좋은거 같기도 하고...



능선길따라 걷는데,,

풍경좋은곳이 어찌나 많은지,,,





중봉의 오름길,,


나도 한장 담아보고


저기 보이는곳이 향적봉










이제 조금만 더 올라가면 향적봉이다,,



향적봉의 전경,,,

정상석사진좀 담을려면 시간걸리것다,,



향적봉대피소..

이곳에서 하루자면서, 아침풍경을 담을려고 하는데,,

일정잡기가 쉽지않다,,

내년에는 꼭 실행해봐야지,,,


정상에서 바라본 설천봉



줄서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정상석사진 담아본다,,


설천봉의 전경,,

이곳에서 곤도라를 타고..  하산을 한다,,

생각보다는 등산객이 적어서 그런지 몰라도

40여분정도 기다리다가 탑승을 할 수 있었다,,


하산 후..

무주구천동쪽으로 이동을 하여..  버섯전골을 맛나게 먹고

금정역으로 좀 늦은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