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제일산악회 131차 정기산행 소백산 (2018.6.10)

산행코스 : 천동매표소 -> 천동쉼터 -> 비로봉 -> 어의곡삼거리 -> 어의곡탐방지원센터

참석인원 : 평촌제일산악회

평촌제일산악회 131차 정기산행지는 소백산..

6월에 산행대장님은 모토님이시다,,

아무래도 처음 리딩대장을 맡다보니, 의욕적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신경도 많이 쓰일것이다,,

산행거리 : 12.45km    산행시잔 : 6시간 15분

6월 정산대장인 모토님

제일 처음 앞에나와서  한 말은 마이크 울렁증이 있으니

진행을 잘 못하더라도 이해해 달라는 멘트를 했으나,

이건 뭐,

산악회 운영을 수십년 한 사람처럼 얼마나 여유있고

능숙하게 진행을 해나가는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다른 대장님은 하지 않았던, 퀴즈시간까지 가지면서

보는 사람들은 들었다 놨다,, 

내년에 누가 까페지기를 하던  정산대장은 따놓은 당상이다,,

천동매표소 대형주차장에 하차하여

모토대장님의 구령에따라 준비운동을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올라가다보니 황토길 360m 걸으면 산행 36km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들 산행하지말고

여기서 황토길이나 걷자고 하는데,,

다들 농담으로 알아듣는데,,,,,  우리 강선수만은 올라가기 싫은지 진짜로 믿고 싶은 모양이다,,

솔티천을 건너는 다릴 지나고,,

천동탐방로 시작하는 지점에서 단체사진을 담아본다,,

하늘도 파랗고,,,  숲속에 빛도 들어오고,,

아무래도 대박산행을 예감하는듯 했다,,

도원님,푸른님,산들에님

다들 역대 총무를 하셨던 분들이다,,

살티천은 상류로 올라갈 수록,,

원시의 멋을 자아낸다,,

 

산행시간만 된다면 계곡길을 걸으며,

야생화도 찾고, 폭포도 장노출로 담고 싶으나

산악회로 오다보면 그런시간을 가지기에는  내 산행력이 너무 떨어진다,,

청동에서의 오름길,,

특별히 거친구간없이 꾸준히

올라가면 된다,,

천동쉼터에서 쉴때까지만도 대박을 예감 했었는데,,

주목군락지에 오니,,

한치앞도 안보이는 안개속으로 들어간다,,

함박꽃

안개속에서 강선수와 추억을  담아보고

전망대에서 마마님과 태후님,,

뭐 보이는건 있나요?

한치앞도 안보이는 능선길을 따라 어느새

정상까지 올라왔다,,

같은 직장동료인

초이님,빛소리님,새소리님,물소리님

이선수,샷마스타,모토님,오리엔트님,강선수

해피트리님

비로봉을 넘어 어의곡삼거리 쪽으로 걸어내려가니

안개가 살짝 걷히면서

소백의 속살을 보여준다,,

때는 이때다..  다들 인증사진 남기기에 정신들이 없고,,

산들에님

새소리님

속살을 보여주는 구간을 지나

다시 뿌연 안개속으로 들어간다,,

우리산방의 기둥이신 인천항형님과

초원위에 태후님과 마마님

화요일마다 야등치시느라 고생하시는 뭐야님

하산길에 나도한장 담아보고

계단길로 이어진 하산길,,

새소리님,청송님,빛소리님,물소리님,후미대장인 강토님

쥐다래나무

꽃처럼 보이기위해  나묻잎도 붉은 색으로  변색을 한다는데,,

맞는 애기인지,,,

어느덧  하산완료,,,

버스로 계절그리기라는 식당으로 이동을한다,,

산고파님이 김밥, 나도 주류찬조했고,,

강선수는 체리를 찬조했다,,

두부전골로 맛나게 먹고, 디저트로 체리까지,,

실하고 맛난체리 가지고왔다고,

강선수의 칭송도 이어지고,,

식사후 버스에 탑승한 후

평촌으로 올라오는데,, 이번달 정산대장인 모토님,,

금일이 생일이라고 한다,,

범계역에서 내려 

간단하게나마 생일축하자리를 갖고

집으로 들어간다,,

안개로 인하여 소백의 푸른평전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살짝살짝 보여주는 소백의 속살도 그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서

역시 소백이다라는 생각을 갖게하는 산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