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무봉산과 만의사 (2018.6.9)

산행코스 :  중2리마을회관 -> 쉼터 -> 아흔아홉고개 -> 무봉산정상 -> 청려수련원입구 -> 중2리마을회관

참석인원 : 푸른님,물소리님,빛소리님,샷마스타

내일은 평촌제일산악회 정기산행이 있다보니, 빡세게 산행하는것 보다는

간단하게 몸풀기 산행을 하는게 좋을거 같아

이곳 저곳 물색중, 2010년도에 다녀온 동탄 무봉산이 생각나서

까페에 공지를 올려본다,,

산행거리 : 5km   산행시간 : 2시간 56분

약속시간인 9시30분 농수산물시장에 나가보니

다들 나와계시고,

네비에다가  중리저수지라고 검색을 하고 출발하니

40여분만에 목적지에 도착을 한다,,

중리저수지 앞쪽에는 동탄중리(무봉산)공영주차장이 있고..

주차비는 무료

이곳에 주차를하고 산행준비 후

맞으편에 있는 들머리를 향해 올라간다,,

등산로입구라고 입간판이라도 있으면 좋을련만,,

주차장 맞은편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 찿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

동탄신도시가 생기면서

이곳을 찾는 산님들이 많은지,,

곳곳에 쉼터 및 편의시설도 잘되어있었다,,

소나무숲에 등로도 완만하니

걷기에는 최적의 코스이다,,

한가지 흠이라면 특별히 볼거리가 없다는거,,,

물소리님,푸른님,빛소리님

만의사구경을 도보로 하실려면 쉼터인 이곳에서 내려가 만의사 관람 후

다시 올라오면 좋을듯,,

날이 더울줄 알았는데,,   바람도 불고,,

숲이 우거져 햇빛을 막아서 그런지

그리 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산이 크던 작던 안힘든 산이 어디 있으랴,,

이런 오름길도 나오고,,

공지에다가 물한병만 가지고 오라했는데도

다들 말을 안듣고

이것저것 주전부리 할것을 꺼내 놓는다,,

드디어 도착한 무봉산정상

2010년에 왔을때는 정상석도 없고

이런 데크시설도 없었는데,,

동탄신도시가 개발되는 만큼 무봉산도 발전이 되는듯,,

정상석에서 인증도 남기고,,

정상에서의 전경

중리저수지와 신도시가 조망된다,,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바로 하산길로 들어선다,,

하산길에 조망되는 골프장,,

아마도 안성cc인듯,,

밤나무밑에 등산로라고보이는 입간판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저앞쪽이 중리저수지인데,,  농번기라서 그런지,,

물이 많이 빠져있다,,

산행을 마치고,, 근처 천년고찰인 만의사를 구경하기위해

차로 이동을 해본다,,

만의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상당히 오래된 고찰이다,,

이성계가 회군을 이곳에서 논의 하였다고하고

그 공으로 공양왕이 노비와 토지를 하사하고 대찰로 중건하였다고 하는데,,

 막상 절안으로 들어가보면

신축건물이 많아서 그런지

천년 고찰느낌은 거의 받을 수가 없었다,,

절 곳곳에는 양귀비가 피어있고

만의사 구경 후

다들 배가 그리 고프지 않다고 하여

동네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기로한다,,

오늘은 안양에서 짜장면이 제일 싸다는

권선생이라는 중국집으로 이동한다,,

탕수육2개, 짜장면3개,짬뽕1개  모두 포함하여 이만원,,

푸짐하게 점심을 먹고

집으로 들어온다,,

내일 소백산 정기산행 몸풀기로 다녀온 동탄무봉산산행..

몸도 풀었으니

낼은 가쁜하게 소백산을 올라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