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천주마을 -> 마당바위 -> 송신소 -> 유선봉 -> 정상 -> 국사봉 -> 능인굴 -> 어풍대 -> 상사바위 -> 타조농장 -> 천주마을
참석인원 : 평촌제일산악회
이번달 정산지는 안동에 있는 학가산이다,,
원래는 강원 삼척에 있는 근산으로가서 간단하게 산행하고,
물놀이를 할 계획이었으나,
산행거리가 너무 짧고, 볼거리가 없다는 다른분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번달 정산대장님이신 강철심장님과 협의하여
안동의 학가산으로 산행지를 변경하게 되었다,,
산행거리 : 5.9km 산행시간 : 4시간
지금이야 안동하면 얼마전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안동에서 터를 잡으신 7월 정산대장인 강철심장님도 생각나지만,
역시 안동하면 에스멤버이고 고향이 안동인 솔맨님과 어릴때부터 살았다는 체화정
이 제일먼저 떠오른다,,
개인적으로도 솔맨님의 고향이란 이유로 이곳 학가산 및
비룡산,회룡포,체화정등
예전에 강북팀과 미리 둘러볼 수도 있었다,,
정기산행 일주일전에
솔맨님에게 전화하여, 이번 평촌제일산악회 산행지가 학가산이고
산행 후, 시간이 된다면 단체로 체화정구경도 하고 싶다고하니
노랑어리연사진을 보내주면서, 흔쾌히 승락도하고 산행까지 참석한다고 하여
서안동ic에서 만나, 들머리인 천주마을로
산악회 버스를 타고 같이 이동을 한다,,
대형버스다니기에는 좀 부적합한
좁은도로를 따라 한참 들어오니 들머리인 천주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곳이 마을버스 회차하는 구간인모양인데,,
아무래도, 우리가 타고온버스를
돌리기에는 좀 좁은거 같은 느낌이였다,,
천주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준비가 한창인
고파씨를 담아보고
단체사진
육각정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국사봉까지 2km
예전에도 느꼇지만, 빡세게 오르고 빡세게내려오는 산이 바로 학가산이다,,
거리는 짧지만, 나름 성격이 있는산,,
마당바위에서
표지판에 장정 이십여명이 충분이 누울수 있는 바위라고 하던데,
정말 넓어보인다,,
마당바위에서 솔맨님과
금일 저번달 산행대장인 모토님이 후미대장을 맡으셔야 하는데
급한 회사일로 산행이 어렵다고하여
땜빵전문인 내가 후미대장을 맡는다,,,
초반에 형성된 후미팀
멋진소나무도 많이 보이고,,
산행시작부터 송신탑까지는
내리막하나없이 계속 빡센 오름길..,,
동학가산성터라는데,, 크게 산성같아 보이지는 않고
이런 밧줄구간도 곳곳에 나오줘서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거의 오름길의 마지막인 송신탑근처 철조망
새부리처럼 생긴 바위에서
키스를 시도해보지만.. 키가....
신선이 흥겹게 놀았다는 유선봉
막상 올라가보니
유선봉이 멋진게 아니고
이곳에서 정상쪽으로 바라보는 풍광이 일품이다,,
유선봉에서 바라본 정상쪽..
유선봉에 올라,,,, 간식시간을 갖고,,
한참을 쉬어본다,,
산들에님과 연우님
망원으로 미리 정상을 올라간 산우님들을 담아본다..,,
인천항님,도원님,솔님,산들에님,달콩님
그만됐다고 소리치는데도,, 계속 손을 들어올리는 산우님들,,
내 목소리가 잘 안들리나?
강철심장님,산고파님,솔님,,
방금 나랑 옆에서 밥먹고 있었는데,,
언제 저기까지 갔는지,,
번개같은 솔맨님,,
찍어달라고 저위에서 손흔드는데.. 한장 담아주고
유선봉에서,,
방송송신탑들,,
학가산 정상인증
뒷태가 자신있으신지,,
뒷쪽을 찍어달라시는 람보님,,
다른 분들은 그냥 지나쳤겠지만,,
후미팀으로 형성된 썬님,솔맨님과 능인굴도 둘러본다,,
어풍대에서 바라본 전경
암자터에서의 솔맨님
암자 터와 상사바위라고 되어있지만,
이곳에서 상사바위는 잘 안보이고,, 오히려 하산하여 밑에서 보니 상사바위가 한눈에 들어온다,,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하산길,,
상사바위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한장 담아보고
태후님,물소리님,마마님.빛소리님
이곳서 부터는 도로를 이용해서 천주마을로 돌아간다,,
안동한우가 명성답게 곳곳에
소키우는 농가가 보이고
거대한 밤나무를 지나
천주마을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주차장쪽에 살구가 탐스럽게 익어
맛좀보았는데
맛은 영...
아침에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버스가 대기하기에는 길이 너무 좁은지라
아래쪽 넓은곳에서 기다린다고하여
좀 더 걸어내려간다,,
버스에서 솔맨님과
식사 후 체화정에 들를지도 모른다고 했더니
집에 수박도 사놨다고 사진을 보여주는 솔맨님
식사 후, 강철심장님과 체화정구경을 협의를 했으나,
시간도 시간이고 심장님 가는 버스시간도 문제가 될거같아
다음으로 체화정 구경을 미룬다,,
안동찜닭으로 뒷풀이를 거하게하고
강철심장님집까지 모셔다주는 서비스까지 박제문기사님이 해주신다,,
조만간 청량산산행 및 강철심장님댁 방문을 추진해 봐야겠다,,
시간이 된다면 체화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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