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청도여행-2 (2019.3.22~24)/신호산공원,5.4광장,청도샤브샤브,청도발맛사지,홀리데이인호텔

샷마스타 2019. 3. 26. 22:16


다음으로 간 곳은 신호산이다,,

신호산은 말그대로 오고가는 배들에게 신호를 보낸다고 하여

신호산이라고 한다,,


신호산의 높이는 100미터가 조금 넘는같고

올라가는 길은 대부분 계단으로 구성되어있다,,


우리 일행들 계단따라 오르기 시작하고,,


좀 오르다보니 조망 터지는곳이 나오고

이정도만 올라와도 청도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저 앞쪽으로는 바다위의 다리인 잔교도 보인다,,

옛날에는 세관으로 쓰였던 곳인데,,  지금은 유명 관광지라고 한다,,





정상부에 올라가니 동그란 전망대가 3개가 있다,,

이렇게 3개를 만든이유는

부두에 다가오는 배들의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제일 높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도시내


이곳 전망대는 우리나라 구리시에 있는 회전형 전망대처럼

가만히 앉아있으면 360도 회전을 한다,,

걸어다니며 돌지 않아도 앉아서 360도 경치를 다 관람할 수 있다,,



저 밑에 보이는 멋진 건물이 독일조계지이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총독부정도 되는거 같다,,


그당시 유럽식으로 건축된 곳이 지금도 60여곳이 남아있고..

나머지 건물들은 그당시 양식에 따라 지어지다보니

구도시 전체가 작은유럽처럼 지붕이 빨간색으로 되어있다,,



기온이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하더니 하산하면서

 개화된 목련을 보게 된다,,


신호산에서 내려온 시간이 5시 40분경..

식당으로 이동을 한다,,


청도샤브샤브 전문집이라고하고 상호는  금만사계선이라는 식당인데..

금색바다에 사계절다 신선한 음식을 준다는 뜻인거 같다


여하튼

가이드말이 샤브샤브는 무제한이지만

술은 별도로 계산을 해야한다고 들어갔는데,,


버스에서 이동하는 도중에 관광 후

옵션 상품인 맛사지를 다들 받으러 간다고 하니, 가이드의 재량으로 술까지 무제한

제공을 해 주었다,,


나오는 재료는 우리나라 여느 샤브샤브집과 큰차이는 없는데,,

개별적으로 끓여먹는 그릇이 있는게 맘에 들었다,,

중국에와서 위생적이라는 생각을하는 내가

이상한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깔끔한 식당이였다,,


식당앞쪽에 있는 휴게실에서 사진한장 담아보고


버섯국물 베이스에 야채, 소고기, 돼지고기,해산물등

다양하게 재료들이 나오고 소스도 내가 좋아하는 땅콩소스다보니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온다,,



우리는 방에서 따로 식사를 해서 몰랐는데,

나와보니 식당 규모도 꽤 큰거같다,,



식사 후

가이드가 청도관광중 제일 백미라는 5.4광장 야경을 보러 나간다,,

금요일과 토요일만 7시에서 8시사이에

야경쇼를 한다는데,,

상해야경보다 훨 멋지다고 하면서

기대감에 부풀게 한다,,


5.4광장쪽에 도착을하니..

야경쇼가 펼쳐진다,,

모든 건물들이 울긋불긋,,

수시로 건물색도 바뀌고,,  가이드말대로 자랑할만한 야경이다,,



건물에 산도 그려졌다가, 바다로 그려지고

물고기도 왔다리 갔다리,,

화려한 야경쇼가 펼쳐진다,,





저곳이 올림픽 요트경기장인 모양이다,,

베이징올림픽때 베이징쪽에는 바다가 없다보니

이곳 청도에서 요트경기를 하였다고 한다,,



화려한 야경쇼를 보면서,,  횃불쪽으로 가본다,,


단순한 횃불인줄알고 다가갔는데,,

가이드말이 이모형의 이름은 휏불이 아니고

5월의 바람이라고 한다,,


이곳 청도도 일제 지배를 받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3.1운동 하는것을 본받아서

이곳 광장에서 5.4일 날 항일시위를 하였고

그것을 기리기위해 5월의 바람이라는 조형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빨간색은 단결을 의미하고..  횃불처럼 생긴 모형은 회오리바람이라고 한다,,

회오리바람은 힘이 세기때문에

힘을 합쳐 단결을하면 무엇이든지 이룰수있다는게

이조형물의 주제라고 한다,,


요트경기장까지도 가보고 싶었지만,,

날도 쌀쌀하고..

바람도 많이 불다보니

20여분 돌아다니다가 차로 가보니,,

다른 분들은 벌써 차안에서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가,,

얼른 차에 올라타

다음목적지인 발맛사지샵으로 이동을 한다,,


발 맛사지샵으로 이동하면서..

어떤 맛사지를 받을 거냐고 가이드가 물어본다,,

발마사지는 25불,전신마사지는 40불,황제마사지는 50불,,이라고 하는데,,

나를 비롯해 대부분 사람들이 50불자리 황제마사지를 택한다,,


발맛사지 샵

상호는 양자족료라고 되어있다,,

양자면 좋은아들,, 족료면 발맛사지의 뜻이니

좋은자식이 해주는 맛사지라는 뜻인거 같다,,


내부에 들어가니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의자가 있고,,

편안하게 앉아있으니

젊은처자들이 들어와 안마를 하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받을 수 있었다,,


앞쪽 대형스크린에서는 영화도 상영하고,,

맛사지 후 과일 및 차까지 한잔마시고

숙소인 청도 엑스포 홀리데이 호텔로 이동을 한다,,


호텔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서비스 및 만족도 모두 좋았다,,


스탠드 및 책상도 있다보니

개인적인 사무도 볼 수 있게 되어있고


개인용품 및 일회용품도 다 준비되어있었고

여느호텔처럼 물도 두병 서비스 제공하였다,,




호텔 외부전경

홀리데이인 호텔 다 맘에 들었는데,,

흠이라면 너무 한적한 곳에

단독으로 있다보니

번화가쪽으로 나갈려면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하긴 호텔 앞쪽에 항상 택시들은 대기하고 있었다,,


조식부페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한국사람들을 위하여 김치도 준비되어있었고

먹거리 좋고, 과일도 여러가지 있다보니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호텔이였다,,


호텔에서  편하게 자고

다음날 여행을 위하여

일찌감치 로비로 내려와 가이드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