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청도여행-3 (2019.3.22~24)/맥주박물관,청도천막성,진주판매점,팔대관,경복궁

샷마스타 2019. 3. 28. 21:05


아침식사 후 빡센 패키지여행 스케쥴을 소화하기위해

일찌감치 호텔을 나선다,,


금일일정의 첫코스는 맥주박물관..


맥주박물관은 1903년에 독일사람에 의해 건립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맥주공장을 돌린기간은

일본에의해 청도에서 물러난 시기가 1916년이다보니

13년도 채 운영을 못하였다,,


100년이 되었다는 조형물은 2003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일본이 1945년까지 운영하다가

그 이후 해방을 맞으면서 중국에 운영권이 넘어갔다고 한다,,


중국에서 물좋기로 소문난 청도

그렇기 때문에 독일에서 맥주공장을 세우지 않았겠냐는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다,,


청도에만도 4개의 맥주공장이 있고

중국전역에선 60개의 맥주공장이 있다고 한다,,


박물관이다보니 1903년 설립당시 원형그래로의  복원을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거 같다,,



1903년도에 운영되었다는 기계들,,



견학통로를 지나가다보면 직접 보리를 볶아서

주는 코너가 있다,,

몇개 먹어봤는데,, 어찌나 고소하던지,,

보리가 이렇게 맛나고 고소한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


1903년도에 만들어진 오크통


관람을 마치고 나면 맥주 시음장소가 나온다,,

맥주는 두잔을  무료로 주는데,,

원액맥주와 생맥주를 준다,,


생맥주야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맥주고

원액맥주는 공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방부제가 안들어간 맥주라고 한다,,


주위에서 남들은 원액맥주가 훨 맛나다고 하는데,,

내입에는 다 그게 그거


맥주를 줄때 안주로 땅콩도 주는데,,

어찌나 맛나던지,,

땅콩만 한박스 사본다,,



칭따오 맥주공장들이 전세계에 퍼져있고

우리나라에도 있다고 한다,,

난 우리나라에서 팔고있는 칭따오맥주들이  수입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국에서 직접생산을 하고있다고 한다,,


1903년 당시 맥주포장법

이포장된 모습을 보니 미스터선샤인에서 이병헌이

도공을 만나 맥주마시던 한장면이  떠오른다,,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맥주거리가 나온다,,


축제기간에는 인파가 엄청나다고 하는데,,

시기적으로 추워서 그런가 ? 아님 오전이라서 그런가? 

거리가 한산 하였다,,


이렇게 맥주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다음 일정인 SKY SCREEN CITY로 넘어간다,,


다음으로 간곳은 청도천막성 (SKY SCREEN CITY)


사진으로보면 볼만한데,, 막상 이곳에오면

실망을 하게된다,,

하늘이며 조형물들이 너무 허접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끝에서 끝까지 10여분 정도면 통과할 수 있다,,



터널로 형성되어있다보니.

외부보다 온도가 낮고 시원하다


이 시원함을 만끽하기위하여

여름철에 사람들이 많이오고

장사도 그때 한철장사만 한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다른계절에 오면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고 있어, 좀 썰렁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나오는쪽에 매직아트그림이 몇개 있어서

그앞에서 사진 몇장 담아본다,,



그다음으로 간곳은

패키지여행에서 피할수 없는곳

쇼핑센타방문이 있다,, 두곳을 가기로 했는데,, 그중 한곳인

진주판매점으로 이동을 한다,,


진주판매점은 운동장을 끼고 있었고 규모도 꽤 큰듯했다,,

입구에  도착하니 우리말고도

수많은 단체관광버스가 주차하고 있었다,,


가게로 들어가자마자 룸으로 안내가되고

진주에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그 첫번째 설명은 예전에는 진주가 비쌌는데,,  지금은 많이 싸졌다고한다,,

그 이유는 양식기술의 개발로 예전에는 조개하나에 한개의 진주가 나왔지만

지금은 조개하나에 30개 이상의 진주가 나온다고 한다,,


진주의 색은

하얀색,핑크색,흑진주등이 있으며

드물게 노란색이나 보라색도 나온다고 한다,,


직접 양식조개를 갈라서 진주를 보여주는 안내원


보통 4년정도 키워야 상품으로 나올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25년까지도 키운다고 한다,,


조개 하나당 30여알의 진주가 나오지만

동그랗고 싸이즈가 큰진주는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고

대부분은 작고, 형태도 일정하지 않는 못난이 진주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못난이 진주들을 예전에는 다 버렸지만

지금은  화장품원료로 쓰인다고 한다,,


진주는 하얀색이 제일 흔하다고 하더니

우리가 직접본 조개에서도 대부분 하얀색이 많이 나왔다,,


진주를 이용한 화장품..

공짜니까 여기저기 발라본다,,


 진짜진주와 가짜진주 구별법은

너무 크기가 일정하고 상처가 하나도 없는 진주는 대부분 가짜라고 보면 된다고한다.


진짜진주는 크기도 다양하고 진주에 숨구멍이 있기때문에

표면도 그리 미끈하지 않다고 한다,,

그외에도 거울에 긁어서 구별하는 방법등

여러가지를 배울 수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


그외에도 옥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진주에비해 금액이 상당히 비쌋다,,


생각보다 진주의 금액은히 저렴했으나

다들 진주에는 관심들이 없는지,,

우리 일행중에는 구입하시는 분들이 없었다,,


들어가서 차나 한잔마시고 아무것도 안사가지고 나올려니

뒤통수가 근질근질 하는거 같았다,,


진주판매점에서 나와 다음목적지로 간곳은 팔대관


구역내에 8개의 도로가 교차해서 팔대관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10개의 도로가 교차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팔대관이 유명한것은

바다를 끼고 유럽식으로 지어진 별장들이 많아서

그런모양이다,,



 드라이브나 웨딩촬영의 명소이다보니

여기저기 웨딩 활영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입구에 펼쳐져있는 삼나무들,,


생각했던거보다는 별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올라가면서 보니 끝도없이 관광객들이 내려오고있다,,

아마 청도에 오는 단체관광객들은 이곳 팔대관을

필수코스로 오는곳 같았다.,.,


오전관광을 마치고 점식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출발을 한다,,

일정표에는 산동요리라고 되어있었지만

가이드말이 한정식으로 하는게 어떻냐는 질문에 다들 좋다고 하고

경복궁이라는 한식전문 식당으로 오게된다,,


가이드말이 이곳에서 장사한지가 30년이 넘었다고 하니

꽤 전통이 있는 집이다,,

호텔과 식당을 같이 겸해 영업을 하고 있었다,,


점심메뉴는 김치찌게

우리는 간단하게 먹는거고 메뉴판보니

우리나라 여느 한정식보다 메뉴도 더 다양하고 규모도 대단했다,,


한국에서 먹었다면 그리 맛나다고는 하지 못하겠지만,,

매끼 중국식으로 먹다보니

얼마나 맛나던지,,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반찬으로 전도 나왔는데,,

전이라고 하기에는 내용물이 너무 없고

밀가루떡에 더 가까운 음식이였다,,

그래도 나름 맛은 있었다,,


점심식사를 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곳은 옵션관광으로 신청한

노산관광이다..

도교의 발원지라는 노산

비용도 개인당 80불로 제일 비싸고 볼거리도 제일 많다는 노산

잔뜩 기대를 하고 노산으로 출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