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청도여행-4 (2019.3.22~24)/청도노산,태평궁

샷마스타 2019. 3. 30. 09:23


청도 구도시에서  1시간 30여분을 이동하여

청도 노산에 도착을한다,,


가이드말이 올라가는데 1시간정도 소요가되고

하산은 40여분

쉬는시간 및 관람시간이 1시간정도해서

2시간 30분에서 40분 정도면 다 둘러 볼 수 있다고 한다,,


버스 이동시간 막간을 이용하여

기사님이 가지고 온  산동성의 명물

대추젤리를 판배한다,,

예전처럼 가이드나 기사들이 팁을 무리하게 요구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해서 경비마련을 해야한다는데,,

이틀동만 같이 있는 정을 생각해서

두봉지 구입을 한다,,


한봉지에 5000원받는데,,  금액대비 맛이 휼륭했다,,

몇봉지 더 구입해서 올걸 그랬나 보다,,



그리고 가이드가 판다는 보이차와 흑 구기자차


매끼니마다 보이차를 주시더니 아니나 다를까 판매를 한다고 한다,,

예전에 중국왔을때도 보이차를 사서

한 삼년 먹었는데,,

이번에도 세통에 오만원에 구입을 한다,,

한국에 돌아가면 한동안 보이차좀 먹겠다,,


그리고 흑구기자차를 판매를 하는데,,

금액은 한통에 만원

가이드말이 흑구기자는 해발 3000미터 이상에만 서식을 한다고한다,,


중국에 사는 여러민족 중 고지대에사는

장족들이 이것을 채취하고 말려서 판다고 한다,,

여하튼 이것도 한통 사본다,,


드디어 노산에 도착

입구에 요금표를 보니 가이드님 이번 옵션은 꽤 짭짤했을거 같다,,

가격표를 사진으로 담고있으니

 누가 뭐라 한것도 아닌데,,

옆에 오시더니, 가이드 혼자 옵션의 남는 금액을 다 가져가는게 아니고

여행사와 나눈다고 한다,, 

충분히 이해합니다요,, 


입구에 있는 산행지도

한국에서도  매주보는 산행지도이다보니

한눈에 바로 코스가 들어온다,,


밑에서 보니 돌산은 돌산인데,,

가이드 말처럼 그리 감탄할 정도의 산은 아닌거 같다,,


산입구까지 데크길을 따라 10여분 걸어 올라간다,,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

금속 탐지봉까지 가지고와서 화기소지유무를 철저하게 조사를 하고 있었다,,


한국보다는 2도에서 3도정도 높다고 하더니

서울보다는 좀 빠르게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었다,,


입구에 설치된 리프트를 타고

산의 60%이상을 올라간다,,


오전까지만해도 바람이 불어서

리프트가 가동을 하지 않았다고 하던데,,

오후가 되면서 바람이 줄고 날이 좋아서

가동을 한다고 한다,,



리프트타고 올라가는도중에

여기저기 바위에 뭔 글을 그리 많이 새겨놨는지,


대충 그내용을 해석해보면 ,,,

지경 경  헛보일 환   이 시  의심할 의 (경환시의)


경치가 너무 멋지다보니

헛것이 보이는거 아닐 정도로 의심스럽다는 글귀 같은데,,

아무리봐도 그정도 경치는 아닌데,,,


여하튼 리프트타고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올라가는 기분

좋기는 하다,,


리프트에서 내려 돌계단을 따라 좀 올라가다보면


오늘의 제일 난관인 멱천동이 나온다,,


멱천동 

하늘로 들어가는 구멍

한 10여분 정도 동굴이 이어지는데,,

조명장치 하나 없다보니, 핸드폰 라이트에 의지하면서 올라가야 한다,,


동굴안에는 빛하나 없다보니 사진을 담는것은 어렵고

입구에서 집사람 한장 담아본다,,

집사람 안그래도 허리가 안좋은데,,

좁은 굴을 통과할려니

여간 곤욕스러운일이 아닐 수 없다,,



동굴을 나와 처음으로 보는 경치

돌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니 나름 멋은 있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철계단이나 나무계단으로 했을거 같은데,,

하나하나 돌을 깍아 만든

돌계단길,,


산은높고 바람은 없고 어쩌고 저쩌고..

돌 곳곳에 빨간색으로 한시들이 적혀있다,,


사람하나 겨우 통과할 수 있는곳도 나오고



시원한 조망




천원이라고 이곳이

노산의 정상이다,,

일단 정상인증하고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바다와 어우러진 시원한 조망,,



노산을 영어표기로 되어있는걸 보니

라오산이라 읽어야 제대로된 발음인거같다,,



정상에서 10여분 쉬었다가

하산을 시작한다,,





목숨수라고 씌여있는 글 앞에서 한장 담아본다,,

멀리서 볼때도 글씨가 좀 크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서 와보니 그 크기에 입이 딱 벌어진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이드말이

진시황도 이곳에 왔었고, 달마대사,노자도

이산을 둘렀다고 한다,,



노산산맥중 하나인 노산

도교의 발원지로  유명하다보니

태평궁이라는 도교사원이 있다,,


무협지로만 대하던 태극문양

이곳에서 직접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태극과 팔쾌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버스로 이동을 한다,,


가이드말이 생각보다 우리가 빠르게 이동을 해서

시간이 좀 남는다고

커피나 한잔하자고 산밑에있는 슈퍼에 들어자가고 한다,,



가이드님이 쏘시는

빵과 커피로 산에서 소비한 에너지를 보충을 하고

다음 목적지인 해천만쇼를

보기위해 이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