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자등현 -> 제1쉼터 -> 제2쉼터(바박) -> 각흘산 -> 원점회귀
동반인원 : 솔맨님,펭귄님,산여인님,강선수
금번 비박은 강선수가 처음으로 비박에 입문하는날이다..
많이 긴장했는지.. 몇번이나 전화를해서 뭘준비해야하는지를 물어본다..
토요일아침.. 약속시간보다 좀 일찍 자를 몰고나가서 첫번째로 강선수집에 ..
두번째로 산여인님집으로... 세번째로 청량리역에서 펭귄님...
마지막으로 봉화산역에서 솔맨님을 태우고 포천으로 넘어간다..
포천근처에서 점심으로 냉면을먹고.. 아무래도 각흘산 바로 올라가기에는 이른시간인거같아서...
합의아래.. 재인폭포를 먼저둘른다...
재인폭포...
비온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수량도 풍부하고 물빛도 너무좋다..
폭포쪽으로 올줄알았으면 nd필터라도 챙겨오는건데..
재인폭포를담고 비둘기낭까지 둘를려고했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질거같아서..
비둘기낭은 내일 산에서 하산하여 둘르기로하고..
각흘산 들머리인 자등현으로 차를 돌린다..
각흘산 들머리
예전에 명성,각흘산 산행시 이쪽으로 내려온기억이 있는데..
꽤 가팔랐던것같다..
아니나 다를까 첨부터 경사가 보통이아니다...
땀을 삐질삐질흘리며 올라간다..
강선수가 산여인님보다 배낭이 적은게...
맘이 거시기했는지...
배낭을 바꿔서 들고 올라가자고 제안을한다..
배낭 바꿔메는 장면...
10여분 비박배낭으로 도전했다가...
다시 원상복귀...
역시 체력짱,의리짱인 솔맨님...
먼저 올라가 텐트까지 쳐놓고..
내려와서.. 강선수 배낭까지 들어준다..
아구구,, 내배낭이나 들어주지...
오늘의 비박지인 제2쉼터...
이곳이 예전에 폭탄낙하지점이였나보다..
글귀한번 살발하다...
이곳이 금일 최종목적지.... 도착해서 솔맨님 하트수박을 먹고...
금일 잘 집들을 짓는다..
집좀짓고... 사진좀 담을려고하니...
운무로 인하여 ,, 눈에 보이는게 없다...
일찌감치 사진찍는건 포기하고...
이른시간부터 먹는거에 열중을한다..
일차로 산여인님의 부친개..
이차로 펭귄님의 치맛살 및 쏘세지
삼차로 내가준비한 등심 및 삼겹살
먹어도 먹어도 계속나오는 먹거리와 술...
한참을 먹다가 10시쯤 밖으로 나와보니..
낼 날씨가 좋을려고하는지...
별들이 여기저기 떠있다...
다들 나와서 야경사진을 담아본다..
밖에서 왔다리 갔다리 배좀 꺼트리고,, 다시 사차시작...
무지하게들 먹어된다...
다음날 일찍일어나...
일출을 담아본다..
금일은 일출보다는 운해가 더 멋지다..
각흘산정상
정상인증
넘실대는 멋진 운해를 담아본다..
일출은 60점정도..
자연을 느끼는중..
금일 아침 사진기 고장으로...
모들걸 내려놓고.. 집지키는 펭귄님..
동네아저씨포스를 풍기는 강선수
구절초가 피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직은 이른모양..
운해감상...
금일 아침은 강선수가 준비한..
생선구이..와
어제남은 삼결살과 쏘세지..
배터지게 아침을 먹고... 짐을 정리한다..
이 젖은 물기가 뽀송뽀송하게 마를때까지 먹고 놀다가...
짐을 꾸리고 하산을 시작한다..
단체사진
하산하여 비둘기낭으로 가서 구경후...
근처계곡에서 씻고
의정부쪽에 둘러서 평양냉면 한그릇씩먹고,,,
헤어진다..
강선수는 조만간 침낭과 매트 산다고 하던데...
빨리 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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