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봉양사거리 -> 칠봉산 -> 천보산 -> 하오고개 -> 빡빡산 -> 소림사 -> 녹양역
동반인원 : 몽몽님,산여인님,나비공주님
산행갈 계획만 잡았지.. 산행지를 목요일까지도 결정을 못하고있다가..
특별히 눈소식도 없고해서, 결정한곳이
천보산맥종주..
요즘 아무 생각이 없기는 없는 모양이다..
6시 30분에 전농동에서 만나기로했는데.. 생각은 7시로 입력이 되어있었는모양이다..
별생각없이 차에타서 출발할려고보니.. 시간이 6시25분..
부랴부랴 문자로 늦게 나오라고 연통을 보냈는데..
나비공주님이 합류를 하였다고한다..
얼마전 깜짝쇼한다고 사패산에서 기다리다가 얼어죽을뻔한 산고파님 전설에이어..
금번 깜짝쇼 할려던 공주님은 길거리에서 얼어죽게 생겼다.
열심히 달려서..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 픽업을 하였다..
네비에 봉양사거리를 입력을 하고..
도착해보니, 체육시설도 있고 주차할곳도 보인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8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칠봉산까지는 완만한 올막으로 되어있어..
천천히 걷기좋다..
봉우리가 스님들 공양할때쓰는 바리와 닮았다고해서 생긴이름이 발리봉..
임금이 수렵할때 매를 날린곳이라해서 불려진 이름..
소나무와 바위가 멋지게 어우러진곳
돌이많다고 해서 붙여진 석봉..
칠봉산 인증..
별것아닌 바위나 봉우리에도 전설과 함께.. 정상표지목들이 있어서..
딱 내스타일의 산 ..
정상에서 가져온 빵과 과일로 배를채우고 출발을 한다..
투구봉
투구봉에서 첫 등산객을 만난다..
그런데 이곳이 동네산이다보니.. 대부분.. 맨몸이나..간편한 복장으로 올라온다..
등로들 대부분이 MTB도로와 겹쳐져있다..
이곳은 장림고개로 예전에는 밑으로 걸어서 넘어왔는데..
이번에보니 다리가 건설되어있었다..
이곳을 종주하다보면..
천보산 정상을 세곳에서 만날수있다..
정상석이 있는 천보산은 아무생각없이 지나치게된다..
이곳이 두번째 천보산정상..
이곳에서 빵과 과일로 또 배를 채우고 출발
양주시에서 건설하고있는 아파트단지들..
지나온길을 열심히 설명하고계신 몽몽님
나하고 나비공주님이 전농동부부보다 좀 먼저 진행했는데..
생각없이 길이 넓은곳으로 가다보니 동네길로 잘못빠진다..
똑똑하신 공주님은 잘못된걸 눈치채고 발걸음을 늦추는데..
나는 생각없이 신나게 내려가다보니..
알바를 제일 많이 하게된다..
이곳이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갈립산(빡빡산)
정상에있는 송신탑..
이곳에서 인증한번 하시고..
얼굴에 썬크림을 뭣같이 발라가지고..
산행내내 강시라고 놀림을 받는다..
그래도 자외선 차단을 잘되것지..
이곳에서 녹양역쪽으로 하산해서...
택시로 원점회귀를 한다.. 택시요금은 이만원..
저녁은 감자옹심이와 감자전.. 보리밥.. 두부부침 등으로
맛나게 먹고.. 배까지 한봉다리 얻어서
집으로 돌아온다..
'산행 및 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행을표방한 먹자여행 금강산성인대 및 속초여행 (2015.2.7) (0) | 2015.02.11 |
---|---|
추위와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 태백산 (2015.1.24) (0) | 2015.01.25 |
순천팀과 함께한 즐거운 송년산행 수리산 (2014.12.27) (0) | 2014.12.31 |
백운봉/함왕봉/장군봉 (2014.12.20) (0) | 2014.12.25 |
조선팔경/호남5대명산인 천혜의명승지 내변산(2014.12.14) (0) | 2014.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