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산행 태백산 (2015.4.25)

 

산행코스 : 유일사매표소 -> 장군봉 -> 천제단 -> 망경사 -> 당골계곡 -> 당골광장

동반인원 : 레테님,수가님,양이레님,몽몽님,산여인님

봄에 태백산..  가는길마다 꽃들이 가득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금번에 그길을 다시걸어보기로한다..

사당 및 죽전에서 블님들을 태우고.. 태백산으로 가는도중

양이레님의 전화를 받는다..  내용인즉슨 10시경 유일사에 도착예정이라는거다..

 

유일사주차장에서 이레님과 상봉을하고..

천천히 산행을 시작한다..

 

산으로 오르기시작

삼십분이나 지났을까.. 곳곳에 야생화들이 즐비하게 있다..

 

꿩의바람꽃

 

빛받은 얼레지

 

큰괭이밥

 

 

 

한계령풀

 

한계령풀이 멸종위기니 어쩌니 애기를 들었는데

이곳에는 잡초보다 흔하게 피어있다..

 

 

 

산행은 시작도 안하고..

꽃좀 찍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산여인님의 쭈꾸미볶음메인요리에..  레테님과 수가님의 반찬.

거기에다가 이레님이 장터에서사온것까지 꺼내놓으니 부페가 따로없다..

마지막은 내가준비해온 커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길 내내 얼레지는 지천이다..

 

주목군락지에서 오수를 즐기시는 산님들..

정말 세상편해보인다..

 

 

 

 

 

 

 

태백산정상

 

 

 

이곳에서 문수봉쪽으로 안가고..

당골계곡에 있는 모데미풀을 담기위해..

망경대쪽으로 바로 내려온다..

 

망경사 지나 좀 내려오니

곳곳이 또 야생화..

 

들바람꽃

 

 

 

당골계곡에 내려와..

몽몽님은 차량회수를위해 먼저내려가고..

양이레님은 모데미풀은 많이 담았으니..  다른걸 담아보시겠다고..

계곡쪽으로 안올라가고해서..

계곡쪽으로는 레테님,수가님,산여인님하고 나만 오르기시작한다.

좀 오르다보니..  계곡쪽에 모데미풀이 보인다..

 

 

 

 

 

 

 

 

 

모데미풀까지 여유있게 담고 내려오니..

예상했던 시간보다 늦게 내려오게된다..

 

하산길은 계곡길따라 편하게 내려온다..

 

레테님,산여인님...  나이를 떠나 어찌나 재미있게 노시는지..

어떻게보면 톰과제리같기도하고 ㅋㅋ

하산 후 태백에서 유명한... 초막고갈두를 저녁으로 맛나게 식사 후,

양이레님과 작별을하고..

몽몽님이 올라오는길 내내 운전을해 주셔서.  편하게 서울로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