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자산 (2015.5.1)

 

산행코스 : 해뜨는마을 -> 바위굴성 -> 종자바위 -> 중리저수지

동반인원 : 피터팬님,몽몽님,산여인님,강선수

계단만 올라가도 힘들고 숨이차서 , 얼마전 병원에 가 검사를 해봤더니..

엔진쪽에 들어가는 배관에 스케일이 좀 끼었다고한다..

수술이나 시술은 하지않고 약물치료만으로도  가능하다고하여..

약을 복용하는데..

약이 독한건지 몸이 적응을 못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산행내내  어찌나 힘이 들던지

오르막 내내 가다서다가를 수없이  반복을하게된다..

 

산행들머리인 해뜨는마을

 

산행입구에있는 금낭화도 담아보고

 

 

 

이런 콘크리트 도로를 올라가다보면... 산행길이 시작된다..

 

 

 

로프 몇번 잡고 올라왔더니 바위굴성이 나타난다..

 

 

 

 

 

 

 

그래도 친구중에 제일 길눈이 밝은 강선수가 산위에 올라가면 이곳저곳을 안내하는데..

산길의 대가인 피터팬님과 몽몽님 앞에서는

말하고나서 슬슬 눈치를 본다..

 

 

 

 

 

힘들게 능선에 올라선다..

한시간반정도면 올라올거리는 나때문에 세시간이상 지체가 되고...

민폐도 이런민폐가없다..

누가 뭐라는것도아닌데..  괜시리 미안스럽기도하고..

당분간 몸 추수릴때까지 산행은 자제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정상인증..

그나마 즐거움이 있었던건..

턱걸이 내기에서 이겨..

아이스크림 얻어먹은것..

 

 

 

 

 

 

 

점심으로 산여인님이 준비해오신 묵밥..

강선수가 준비해온 망고..

맛나게 먹는다..

 

이곳에서 중리저수지로..

 

 

 

이곳에서 피터팬님과 몽몽님은 차를 회수하기위해 길을떠나고

우리셋은 그늘진곳에 누워서

차올때까지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