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마이산을 멀리서 조망하다 부귀산 (2015.11.21 ~ 11.22)

샷마스타 2015. 11. 25. 19:32

 

상행코스 : 부귀산주차장 -> 제1전망대(비박) -> 제2전망대 -> 부귀산주차장

동반인원 : 몽몽님,산여인님

암마이산에서 내려온 후

네비게이션에다가 두남마을이라고 검색한 후

부귀산비박할곳으로 떠난다..

이곳까지 오는 순서는

두남네거리 -> 다리건너서 우회전 -> 두남교회 -> 좌회전 -> 마을통과 -> 진입금지라는 글씨가 나올때까지 진행 -> 우회전 -> 부귀산올라가는 포장길이 나옴

이곳에서 2~3km정도 올라가면 차량 세네대 주차할 공간이 나온다..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배낭을 메고 오늘의 목적지인 제1전망대쪽으로 올라간다..

 

빡세게 10여분 올라가니 목적지인 제1전망대 데크가 보인다..

 

이곳에서 오늘 잠자리를 건설하고..

 

안개도 자욱하고..  별하나 없는밤

야경사진을 일찌감치 포기를하고..

저녁만찬을 먹는다..

 

 

 

저녁식사 후

9시경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어간다..

바람한점 없이 얼마나 조용한지

푹잘수 있었다

이날 아침에 출사를 위해 세팀이 올라왔는데..

첫번째 두번째 팀들은  추위에서 한시간 반가량을 서성거리다가..

좋은 그림나오기는 틀렸다고 생각하셨는지 포기하고..., 하산하였다..

세번째팀만 끈질기게 운무가 사라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우리와같이 마이산을 촬영하였다..

그러나 운해와 멋진 일출은 물건너가고..  눈으로 마이산 보는것만으로 만족하여야만 했다..

 

 

 

키큰 몽몽님..  나랑 싸이즈 맞추기위해 다리를 구부려주고...

 

 

 

아침식사는 황태떡국

맛나게 아침을 먹고..

운동삼아 제2전망대로 올라가본다..

 

올라가니 때마침 운무가 밀려오기 시작한다..

 

내 발밑까지 운무가 밀려오는데..

보기드문 광경이였다..

 

산위까지 운무가 올라가더니 하늘까지 덮으려한다,,

 

 

 

제2전망대 전경

좀전까지만해도 시야가 좋았는데... 운무로인해서 보이는게 없다..

 

9시가 넘어가면서

해가 비치기시작하고..  조금씩 운무가 엷어지기 사작한다..

아침햇살에 눅눅한 용품들을 말리고..

 

저 멀리 암마니봉과 숫마이봉이 보일듯 말듯..

 

 

이제좀 선명하게 보이는거 같기도하고..

 

이사진을 마지막으로 ,,  하산준비를 한다.

 

진사님들은 어디가시고..

덩그라니 카메라만...

 

 

 

하산길

 

 

 

나오는길에 동네 나무도 한장 담아보고...

 

 

그냥 서울 올라오기가 섭섭해서..

마이봉 반영이 이쁘다는 반월제에 둘러본다...

땡겨서 한장..

 

저수지와 넓게 한장..

 

 

 

 

 

이곳에서 사진찍고 좀 놀다가..

우리동네로  온시간이 3시30분경..

동네 짬뽕집에서 점심겸 저녁으로 한그릇씩 비우고

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