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코스 : 금오도비렁길 1코스 ~ 5코스
동반인원 : 솔맨님,펭귄님,몽몽님,산여인님,강선수
이번주는 금오도비렁길 비박을 계획한다..
모이는 장소는 우리집앞에서 할려했으나, 아무래도 주차문제가 있을거같아서 집앞 농수산물시장에서 만나기로한다..
몽몽님은 강북팀과함께..
강선수는 사당에서 펭귄님을 픽업해서 ..
그리하여 토요일 0시30분에 만나서 금오도배편이 있는 신기항으로 출발을한다..
신기항쪽으로 들어가면 아침식사를 할곳이 없을거같아서..
여수쪽에서 인터넷으로 이곳저곳 검색을해서 두어군데 찿아갔으나..
콩나무국밥집은 영업을 하고있지를 않았다..
아무거나 먹자고 포기하고 신기항쪽으로 갈려할찰라에 나타난 콩시루라는 콩나물전문국밥집..
이곳이 본점이라고한다..
이식당의 특이한점은 계란이 두개 나온다는거..
하나는 부침으로 하나는 국밥속에넣을 날계란으로..
국밥집오기전에 겨우 운전대를 몽몽님에게 넘겨서.. 식사 후 푹 쉴려했는데.. 이곳에서 강선수가 술한잔해야한다며,
안먹겠다는 몽몽님에게도 술을권하여, 결국은 신기항까지 또 내가 운전을 하게된다..
여하튼 웬수같은 친구다..
신기항에 도착..
뱃시간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차에서 쉬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6시쯤 배표를 산다.. 일인당 5천원
배에타서 바깥은보니..
우리창이 꼭 액자같다..
콩나물국밥집에서 술드신 두분은.. 배에 타자마자 취침중..
산여인님이 쓰레기라며 빗자루로 치우는중..
장난도 지쳤는지.. 같이 휴식중..
좀 쉴려고하니 일출이 시작된다..
얼른 카메라메고 바깥으로..
붉으스레하게 아침햇살이 비친다..
함구미선착장에 도착..
출발준비시간을 여유있게 주었는데도..
막상 다들 가방메고 출발할려하니, 강선수 왈.. 화장실 다녀와야하니 기다리라고한다..
정말 어디 내놔도 빠지지않는 자랑스러운 친구다..
1코스에서 제일 볼만한곳..
미역널방
솔맨님과 몽몽님..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저러고 놀고있다..
신선대에서 단체사진
신선대에서의 경관
이쯤에서 발렌타인날이라고 내가가져온 쵸코렛을 먹는다..
솔맨님은 셀카봉에 빠져서..
스틱도 안하고..
전코스를 저러면서 다닌다..
두포쪽에서.. 명절전이라고 돼지를 잡는데..
이곳 저곳에서 돼지들이 널부러져있다..
돼지털을 벗기고있는데.. 꼭 내털이 잘라나가는거같아서 얼른 자리를 벗어난다..
굴등전망대 좀 못가서.. 점심식사를한다..
점식식사는 펭귄님이 준비한 럭셔리한 라면..
새우,등심,숙주나물,청양고추가 들어간 맛나는 라면이다..
금오도비렁길 하이라이트코스인 3코스..
정말 이쁜곳이다..
매봉전망대에서 바라본 경관
매봉전망대에서 아지터를 건설한다..
텐트를 다섯동이나 쳐야하니... 공간이 부족해서..
솔맨님과 강선수는 전망대에서 좀 떨어진 곳에..텐트를친다..
펭귄님은 삼시세끼에서 본,, 통발을 가지고와서 바닷가에 설치를 한다고 내려가고
한참을 있다가 올라온다..
매봉전망대에서 바닷가까지는 거리가 꽤 되는거같다..
펭귄님이 올라오고.. 드디어 저녁만찬이 펼쳐지고..
등심,삼겹살 및 끝없이 나오는 먹거리들..
한참을 먹고 마시며 논다..
어제 먹고 마시는중에 강선수와 펭귄님간의 내기가 있었다..
통발에 고기가없으면 강선수가 금일저녁에 회를사고..
고기가 있으면 펭귄님이 사는걸로..
나머지 사람들이야 고기가 있든없든 먹는거니.. 얼마나 좋은 내기인가..
그래도 누구한테 얻어먹는지는 알아야하기에..
열심히 통발이 있는곳까지 내려간다..
펭귄님이 통발을 걷어올리고..
나머지사람들은 재미있게 이 상황을 즐긴다..
아무것도 없을거라는 예측을 깨고..
통발에는 장어두마리와 성게한마리가 있었다..
이래서 펭귄님이 저녁을 사는걸로 확정..
잡힌 장어는 옆에 낚시하시는 분에게 드리고..
배모양으로 생긴 온금동전망대
5코스 시작점인 심포
펭귄님은 어제부터 속이 안좋으신지.. 거의 먹지도 못하고..
계속 화장실만 들락날락..
거의 탈진상태다.. 이곳에서 쵸코렛으로 열량을 보충하고 마지막코스로 출발을한다..
5코스는 너덜길이 많이 있다..
최종목적지인 장지..
펭귄님과 천천히 최종 목적지인 장지마을로 내려가고있는데..
버스 출발시간이 얼마안남았다는 솔맨님의 전화를 받고..
펭귄님과 열심히 뛰어 내려간다..
우리가 도착할때까지 기다려준 버스..
그 고마움으로 솔맨님은 기사님에게까지 아이스크림을 돌리고..
강선수도 그 고마움의 표현으로 만원짜리를 내면서 버스비 육천원제하고 사천원은 안줘도 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버스비가 만이천원..
그리하여 이천원을 더내면서 얼마나 웃었던지..
버스에서 차장놀이도 한다..
여천여객선터미널에 도착.. 신기항으로 나가는 배를타고..
여수시청근처에 있는 돌산횟집으로 이동을한다..
이곳에서 펭귄님이 쏘시는 맛나는 저녁을 먹고
서울로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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