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계곡이 있어 더 돋보이는산 도장산 (2015.7.25)

 

산행코스 : 용추교 -> 쌍폭 -> 심원사갈림길 -> 전망바위 -> 도장산 -> 742봉 -> 심원폭포  -> 용추교

동반인원 : 피터팬님,수가님,펭귄님,나비공주님

간만에 블님들과 떠나는 산행길..

사당역과 서초구청에서 픽업을하고.. 문경쪽으로 달려내려간다..

간만에뵈서 그런지 수가님과 나비공주님이 너무 홀쭉해보여서

그원인을 물었더니.. 각고의 다이어트를 했다고하고..

내려가는 내내 다이어트 방법과..  식단등등 수가님의 강의가 시작되고..

그강의가 도가 치나쳐....  믿지못할 이야기까지 나오게된다..

오이고추 2개면 배가 부르다는둥..  11자복근 등등

이런저런 농담을 하다보니 어느새 도장산 들머리인 용추교에 도착을한다..

 

산행들머리

 

초입에는 이런돌길로 되어있다..

 

멋진바위도 보이고..

 

신식 선풍기와 구식 부채와의 만남..

그러나 두가지를 써보니..

부채가 훨 시원하다는...

 

 

 

멋진소나무 밑에서 한장

 

이런 돌틈도 지나고..

 

도장산에는 병아리난초가 많은지..

곳곳에서 볼수가 있었다..

 

 

 

저곳봉우리가 정상인줄알고..  열심히갔더니.....

 

이런 태그만 붇어있고..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봉우리 세개정도 지나면 진짜 정상이 나온다...

 

 

 

 

 

 

 

정상도착즈음해서 산악회 분들을 만나게된다...

 

정상인증

 

 

 

정상에는 산악회분들이 자리를 잡고있어서..

정상에서 10여분 지나서 점심먹을 자리를 잡는다...

 

다들 분배해준 준비믈들을 얼마나 잘 준비했던지..

고기도 부위별로

야채도 다양하게

김치도 종류별로

푸짐하게 점심식사를한다..

어찌나 펭귄님이 고기를 많이 싸오셨는지..  내가가져온

등심을 맛도 못보고 다시 가방으로 들어간다..

우리집애들만 신난게 생겼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능선길을 걷는다..

 

이곳이 우복동천인듯..

 

바위채송화도 담아보고

 

이런 바위구간도 나오고..

 

칼바위같은 암릉길도 나오고..

 

 

 

 

 

 

 

피터팬님과 나비공주님은 먼저 내려가고..

우리셋은 쉬며 놀며...

 

 

 

 

 

드디어 계곡이 나타난다..

 

산속에 전봇대가 있는걸로 봐서는 저 윗쪽이 심원사 인거같다...

 

계곡에는 정상에서 봤던 산악회분들이 물놀이를 하고 계시고..

우리는 좀더 내려간다..

 

심원폭포

 

 

 

이곳에서 물놀이를 제대로 하고

한참을 쉬었다가 내려간다...

 

멀리서 한장더 담아보고

 

앞이 밝은거보니 계곡길도 끝나가는 모양이다..

 

 

 

 

 

올라가는길에

옥수수도 먹고.... 휴게소에서 저녁도먹고..

열심히 올라와 양재역에서 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