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로는 함백산정상까지 차운행이 안된다고 하던데..
밥 12시넘어서부터..
수많은 차들이 정상으로 올라오고..
시끌버끌한 소리들이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안그래도 속이 안좋아서.. 잠을 못청하고 몇번을 깻는데..
제대로 잠을 자기가 쉽지않을거같다...
평소에는 알람이나.. 누가깨워줘야 일출시간에 일어나는데..
금일은
어수선한 주위풍경에 절로 눈이 떠진다..
어제 풍경좋은곳에 텐트를친 두분의 텐트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진을치고
사진을 담고있었다..
저모습을 보니 우리가 잡은곳이 얼마나 좋은자리였나 새삼 느낄수있었다..
올라와 좀 있다보니..
일출이 시작된다..
정상에서 일출사진 몇장담고..
아랫쪽에있는 주목단지로 내려가..
주목을 배경으로 일출사진을 담아본다..
일출이 끝나고..
조용해진 분위기에 잠을 청해볼려했는데..
밖에서
산여인님의 부르는 소리가 들러 나가보니..
아다메오님이 와계시는게 아닌가..
이근처에서 사진을 담으시다가.. 매의눈을 가진 산여인님에게 포착이 되신거같다..
몇년만에 뵙는건지..
반갑게 인사를하고..
커피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애기를 한다..
아다메오님이 가시고..
라면에다가.. 어제 먹다남은 야채 및 쏘세지등을 넣고..
아침을 먹는다..
식사 후, 배낭을 꾸리고 하산준비..
운무인지 미세먼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멋진 풍경을 보며 하산을 시작한다..
금강애기나리
차에타자마자 피터팬님에게
운전대를 넘기고..
푹잠이든다..
만남의광장까지 피터팬님과 교대로 운전 후..
빠르게 도착하여..
일행들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온다..
멋진 함백산 철쭉과 어우러진 일출과 일몰..
원하던 풍경을 만나고와..
즐거운 일박이일을 보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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