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남프랑스여행-1 (2019.6.16~7.7)/니스해변,베스트웨스턴니스코지호텔,마세나광장,노틀담성당,니스맛집

샷마스타 2019. 7. 11. 19:57


박성빈여행작가와 이번이 7번째로 떠나는 여행이다,,

예전에는 여행사를 통해 대인원으로 움직였다면, 요즘은 알음알음 블로그를 통해

소인원으로 움직이는 여행을 하기때문에

좀 더 여행지에 깊숙히 들어가,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뒤도 안보고 신청을 한다,,


인천공항으로 가는길,, 버스안에서 바라보는 인천대교 일몰이 꽤 멋지다,,


여행자의 단체카톡방이 개설이되고,, 

인원수를보니 총6명..

박작가,나는 당연히 잘 아는 사이고..

세분의 여성분도 다들 잘아는사이다보니

마산에서 올라오는 수정이라는 어린친구만 긴장을 많이하고 올라오는 모양이다,,


나도  일찍공항으로 나갔지만,,  이친구는 더 먼저 나와있다보니

둘이 일찌감치 만나, 여행역사상 첨으로 무인시스템을 통해 비행기표도 발매하고

짐도 부쳐본다,,

본인은 어리버리하다고하는데,,  나보다는 좀 똑똑한친구인거 같다,,


이번에 처음으로 이용하는 제2터미널

예전에 도착을 이쪽으로한 적은 있는데,, 탑승은 첨으로 해보는거 같다,,


공항입구에서 이번여행을 같이할 분들과 인사를하고

KLM 네덜란드항공을 이용해

암스테르담까지 12시간 비행을 한다,,

전날 잠안자고 피곤하게하고 온 것이 효과가 있는지,,  거의 깨지도 않고

암스테르담까지 올 수가 있었다,,


암스테르담공항


이곳에서 4시간정도 대기를 하였다가

9시25분이행기를 이용해 11시25분경 니스에 도착을 한다,,


I LOVE NICE를

이런식으로 도안을 했는모양인데,, 다들 이곳에서 사진을 찍길래

나도 한장 담아본다,,

니스를 다니다보면 이런모양의 도안을 자주 볼 수가 있다..


니스공항에서 제일먼저 숙소인

BEST WESTERN PLUS NICE COSY HOTEL로 이동을 한다

공항에서 10킬로정도 되는거 같은데,, 택시비가 40유로


이런거보면 우리나라 택시비가 싸기는 싼거같기도 하고,,

말이 호텔이지 우리나라 모텔급도 안되는 자그마한 호텔,,

일단 체크인을하고 방으로 들어가본다,,


유럽구시가지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엘레베이터는 왜이리 작은지,, 두명이 짐들고 들어가면

꼼짝달싹을 할 수가 없다


그래도 프랑스답게 화장실은 꽤 멋지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었다,,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구시가지 관광을 위해 밖으로 나가본다,,


구시가지에서 첫번째로 들른곳은 호텔에서 그리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노틀담성당이다,,



내부도 그리 특이할 거 없는 조그마한 성당,,


대충성당 한바퀴하고 다시 밖으로 나온다,,


유럽사상최대의 폭염에다가 햇살은 어찌나 강한지,,

가져간 등산모자로는

이 강한 햇살을 피하기 어려울거같아,,

먼저 모자파는 곳으로 이동을 한다,,


같이간 일행들도 구매를 하는거 같고,,


나도 요런모자하나 착용을 하고 밖으로 다시 나온다,,


마세나광장


이렇게 더운날은 역시 물과함께 노는게 최고


애들이나 어른이나 다들 물놀이에 여념이 없는거 같다,,

나도 관광이고 뭐고 저 물놀이 대열에 합류하고 싶었지만,,

다음일정때문에 참고 

니스해변쪽으로 나가본다,,


니스해변

이런 강한 햇살에  해변에 누워있는 백인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같은 사람들은 몇분만 있어도 등가죽이 다 벗겨질텐데,,



니스해변으로 해서 다시 구도심지쪽으로 들어오니..

이더운날에도  뭔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은지,,

유명 관광지이기는 한 모양이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뭔 행사를 하는지,,,

드레곤탈을쓰고 행진을 하고 있다,,


10여분 둘러보다가 더이상 관광을 즐기다가는 탈진할거같아,,

근처 까페에 들어가본다,,


우리나라처럼 에어컨이라도 빵빵하게 트는 곳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고,,  대부분 그늘막에 테이블 몇개있는 까페가 대부분..

그나마도 바람 잘 통하고 그늘진 곳은  다른 분들이 자릴잡고 있어

좀 덜 시원한 곳에 앉아 땀을 식혀볼려했지만,,

아무리 부채질을해도 흐르는 땀은 주체할 수가 없다..


까페에서 콜라한잔 마시며 좀 쉬었다가,, 골목길을 통해

호텔로 다시 돌아가기로 한다,,


더위에 퍼져있는 땡칠이,,  니맘 다 이해한다,,


팔찌파는 가게,,,,  이런걸 누가사나 했는데,,

헐,,  다들 한두개씩 사서 나온다,,


금액대비 너무 이쁘다고 하는데,,

내가 보는눈이 없기는 없는 모양이다,,


골목길에서 인증사진도 한장 남겨보고




이런 골목길에서 이쁜 곳을 캐치해서 멋진 사진을 건져야하는데,,

생각이라고 나는건..

호텔 시원한 방밖에 떠오르는게 없다,,



일행중 이런빽을보고 디자인에비해 싸다고

 사시는분도 계시고,,

이렇게 골목한바퀴하고

저녁에 먹을 과일 몇가지 사서 호텔로 돌아간다,,


호텔에서 잠시쉬었다가 저녁을 먹기위해 다시

호텔로비로 모인다,,



호텔에서 10여분 걸어나니 나타나는 옥토퍼시라는 레스토랑


이곳 니스에서는 꽤 맛집인거같다,,

박작가가 검색하여 찾은집



메뉴판


대부분 메뉴가 한국돈으로 삼만원에서 사만원대,,

여섯명이다보니 요리도 여섯개를 시켜본다,,


내부장식은 크게 볼거없는거 같고,,


제일먼저 나온요리는 에스카르고(프랑스어로 달팽이라고한다)

그저그런맛,,

프랑스에 왔으니 먹어보지 어디에서 먹겠나,,

우리나라 골벵이가 훨 맛난거같다,,


달팽이보다 그 소스에 빵을 찍어먹으니 훨 감칠맛이 있었다,,


문어볶음류...  크게 맛난줄 모르고 먹었다,,


샐러드야 그맛이 그맛이고,,


주방장은 꽤 카리스마 있게 생겼구만,,


내입에 제일 맞는 음식은 리조또였다,,

조개관자도 올려져있고,, 


유럽에 몇번나와 리조또를 먹어봤지만, 이집처럼 내입에 맞는곳은 처음이다,,

쌀도 제대로 잘 익혀나오는거같고,,

여하튼 리조또를 제일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스테이크는 딱 기본맛,,


타다끼도 내가아는 평범한 맛


대략 6명식사에 220유로정도 나왔으니,,

그리 비싼거 같지는 않았다,,


식사 후 다시 니스해변으로 나와본다,,

이쪽이 남쪽이다보니 직접적으로 해가 지는건 볼 수 없었지만,,

붉은빛이 도는 해변은 감상할 수 있었다,,






어두워지자 해변가 여기저기에서 음악소리가 울려퍼지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흥을 오르게한다,,


니스해변에서




에릭 로메르 감독의 1986년작품 (녹색광선)은 시인 랭보의 구절로 시작한다

오 시간이 되니 심장이 뛰는구나

여주인공의 복잡한 심경무관하게 내 심장을 뚜게한 건

남프랑스 코트다쥐르의 아름답고도 아련한 풍경이였다

해가 질 무렵 하늘과 바다 사이에 잠깐 나타나는 녹색의 띠가 행운의 표시이다,,


이런경우는 처음 봤는데,, 일몰 후

전체적으로 녹색띠가 바다위에 둘러져있었다,,

박작가말이 행운의 상징이라고 하는데,,

이번여행에 행운이 좀 있을려나?


해변산책을 마치고, 마세나광장쪽으로해서

숙소로 걸어가본다,,


마세나광장의 명물,,  아폴론동상


해변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커다란 조형물,,

이조형물도 니스해변의 명물이 모양이다,,




수시로 다니는 전절,,

우리나라와달리,, 자동차처럼 수시로 전철이 다니고있었고


지나가고나면 일반도로처럼 사람들과 자전거들이 수시로 지나다니는

풍경이 색달랐다,,


마세나광장




이렇게 여행 첫날을 니스에서 보내고 숙소인

베스트웨스턴 니스코지호텔로 돌아가

방에서 납작복숭아 몇개머고.. 잠자리에 들어간다,,

이런 더운날 돌아다닌게 힘들었는지,,

시차적응이고 뭐고 정신없이 잘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