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오면 항상 아침일찍일어나 근처
새벽풍경을 담는게 습관처럼 되어있는데,
창문을열고 밖의 사정을 보니 새벽부터 어제의열기가 느껴져
나가고 싶은 맘이 싹 달아나게하다보니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호텔방 침대에서 나가기 싫어져 아침까지 잠을 다시 청하게된다,,
호텔조식부테..
특별히 먹을거 없는 그저그런부페
커피와 빵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다,,
그래도 프랑스라고 빵은 맛있었던거 같다,,
식사 후 박작가와 함께 렌터카를 빌리기로한다,,
니스는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거리 같은 곳인가보다,,
아침부터 뭔 사람들이 저리도 많은지,,
전철들도 분주히 오가고,,
호텔에서 15분거리에 있는 렌터카 회사인 유로카..
이번여행에서는 박작가가 대부분 운전을 하겠지만, 혹시나
힘들까싶어,, 나도 국제면허증을 발부 받았다,,
이것저것 싸인도하고,,
어쩌고 저쩌고해서 겨우 차를 빌려
호텔로 돌아가 일행들을 태우고
다음목적지인 카시스로 이동을 한다,,
카시스는 니스호텔에서 2시간3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도시인데,,
남프랑스에서는 휴양지로 명성이 높다고한다,,
이동시간이 꽤 있다보니 고속도로에서 점심시간을 맞이하다보니 휴게소에둘러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배를 채운다,,
유럽 샌드위치는 우리나라 샌드위치와는 싸이즈와 내용면에서 확실이 차이가 있다,,,,
두명당 한개씩사서 나눠 먹었는데도 배부르게 먹고 출발할 수 있었다,,
드디어 고속도로에서 카시스 입간판이 보이고,,
프로방스지역에서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카시스에 도착을한다,,
카시스로 들어가기전,,
카시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가 있다고하여
그쪽으로 먼저가본다,,
전망대에서,, 다른분들은 무섭다고 안올라가고
나만 이 곳에서 멋진사진 하나 건진다,,
눈이 시릴정도로 파란바다,,
박작가가 평소에는 사진 잘 안담아주는데,,
오신분들 나잇대가 있다보니,,
이번여행에서는 열심히 사진을 담아주는거 같다,,
프랑스갑부들의 휴양지라고 하더니,,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그이유를 알 수가 있었다,,
전망대에서 사진좀 담다가,,
까시스숙소인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로 이동을한다,,
방이없어서 내방은 비싸더라도 스윗트룸급으로 잡았다고 하는데,,
이층까지 이런 달팽이계단으로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짐올리기만 힘이 들었다,,
방은 그리 볼거 없어도
창밖의 뷰만큼은,, 정말 끝내줬다,,
창문만 열면 바로 보이는 뷰
해변가 내려가기에는 너무 날이 뜨거워
호텔에서 샤워도하고,,, 박작가와 라면도 끓여먹고
해가 좀 떨어지기를 기다려본다,,
호텔에서 멀리보이는 흰 석회암의 절벽,,,
정말 뷰하나는 끝내주는 방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바닷가에 내려오니, 남부지역의 최고휴양도시답게,,
항구에는 요트들이 줄지어 서 있다,,
골목길도 이쁠거같은데,, 이곳은 유람선투어 후 돌아보기로 하고
일단 유람선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나빠진 단체사진..
유람선매표소
유람선 타기전에 박작가가 담아준 사진
매표를하고 유람선에 탑승을 한다,,
유람시간에따라 금액도 다양한데,, 우리들은 제일 짧은 코스로 한바퀴 해본다,,
카시스항구,,
배위에서 일단 인증사진 한장 담아보고
절벽 곳곳에서 젊은 친구들이 다이빙을 시고하고 있었다,,
검푸른바다.. 하얀 석회암절벽,파란하늘,,
그조화가 너무도 아름다웠지만,,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쉽지않다,,
카시스명물인 흰 석회암바위들,,
날씨때문에 이런저런 맘고생이 많은 박작가
약간 필림느낌으로 보정을 해봤다,,
40여분 유람선을타고 다시 항구로 돌아온다,,
안에서 선장이 뭘 열심히 설명은 했지만,,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고
하얀절벽에 파란하늘과 멋진바다 를 본것만해도 충분히 만족하고
배에서 내릴 수 있었다,,
배에서 내려 카시스마을을 한바퀴해본다,,
마을이 작은건지,, 아님 식사시간때문에 빨리 돈건지는 모르지만,,
금방 한바퀴 돈듯하다,,
이쁜 문앞에서,,
박작가가 가지고온 유리구슬을 가지고 성당도 담아보고
열심히 작품활동하고있는 박작가,,
작은동네 한바퀴 후
박작가가 인터넷으로 알아본 카시스맛집으로 이동을 해본다,,
해변가를 좀 걸어가다보면 식당가가 계속이어지는데,,
la vieille auberge (라 비에유 오베르주)
이식당으로 결정하고 들어가본다,,
메뉴판..
빵은 좀 탄듯하게 나오는데,, 빵도 고소하고 소스의 맛이 색달라서,,
먹을만 하였다,,
새우튀김,, 새우야 어떻게 먹으면 맛이 없으랴
바닷가라 해산물로만 시켜본다,,
새우
연어
오리스테이크
해산물로만 먹어 어떻게 배를 채우랴,,
마지막으로 토마토요리와 감자튀김으로 배를 채우고
호텔로 다시 올라간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나가본다,,
수영장규모는 그리크지않지만,, 뷰 하나만큼은 최고이다,,
30여분 수영을 하다가,,
방으로 들어온다,,
호텔방에 들어오니,, 해가 떨어졌는지,,
절벽에 붉은기운만 가득하다,,
이렇게 프랑스에서 두번째날을 보낸다,,
날이 더워서 그런가 뭐 한것도 없는데 몸은 어찌나 피곤한지,, 침대에 올라가기만하면
바로 잠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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